낭유안 투어 코사무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스노클링과 태국의 놀라운 자연들을 발견하기 위해 낭유안 호핑투어를 신청했다. 코사무이에서 낭유안으로 가는 요트는 정말 빠르지만 무려 1시간이 넘도록 배를 타기에 멀미약은 필수이다. 허나 멀미약을 먹은 사람도 토를 하다 탈진해버릴 정도이니 정말이지 가기도 힘든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도착하게 되면 이 고통은 모두 다 잊게되고 정말 정말로 그저 감동하게 된다. 애매랄드 빛에 가깝고 아주 깨끗하게 맑아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낮은 해변에 그대로 다 보인다. 수영을 못하거나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도 이렇게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 같은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으니 가족을 동반한 여행객들한테 꼭 추천해주고 싶다.(다만 뱃멀미 내성자들만..) 낭유안에 도착하면 물가가 3배 5배가 되니 필요한 물건들(수경, 슬리퍼, 방수팩)등은 미리 필히 준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