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남도의 산사

다른 종교 시설과 달리 절은 입장료를 받는다. 그런데 명절 기간에 방문해서인지 입장료가 없었다. 조용히 돌아다니면서 다져진 숲길을 걷는 것이 좋았다. 연잎 빵과 대추차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방문했는데, 맛은 그럭저럭 평범했으나 그저 분위기가 좋았다. 카드결제 안된다는 것 빼고.

3보 사찰

3보사찰중 승보사찰로 순천방문한다면 방문 추천. 주차장에서 사찰로 이어지는 길은 오솔길로 가는 것을 추천 사찰의 규모가 커서 입구부터 전부 보려면 시간이 걸리나 고즈넉한 사찰에서 조용히 걸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듯함

대한민국 3보사찰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와 더불어 한국의 3보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매우 넓고 화려합니다만 선암사에 비하면 고즈넉한 느낌은 떨어지는 편. 그래도 아름다운 곳이니 꼭 한 번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산사의 풍취가 가득

조계종의 3대사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찰이 품격도 있고, 품위도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송광사에서 선암사로 넘어가는 조계산등반도 해보세요

승보사찰 송광사에서 맞이하는 새벽예불

송광사의 새벽예불을 꼭 참여하여 보십시요. 그동안 속세에서 듣고, 느끼고, 보았던 마음에서 또 다른 마음이 느껴지실 겁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대웅전을 향해 천천히 걸어 보세요. 걷다가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보세요. 별똥별이 지나가고, 하늘에 그렇게 많은 별이 떠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