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bleskill Diner

오늘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어떤 여성이 바로 안내해 주겠다고 해서, 예전에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으니까 앉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를 들고 와서는 "앉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적힌 표지판 못 보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인사도 없었고, 테이블을 기다릴 건지 정중하게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기다렸을 겁니다). 정말 프로답지 못한 행동에 무례했습니다. 무슨 메뉴를 원하는지 물었을 때,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례해서 그냥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성은 거짓말을 하면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손님이 세 명이나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도 기다리고 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 여성은 제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는 휙 나가버렸습니다. 그 여자는 십 대도 아니었습니다. 나이 든 여성이었고, 금발에 화장도 진하게 했습니다. 오늘 그 여성이 제 일행을 대했던 것처럼 제가 은행에서 고객을 대했다면, 손님이 한 명도 없었을 겁니다. 정말 역겨운 고객 서비스였습니다. 정말 프로답지 못하네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