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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작은 힐링을, 경상감영공원!
위치 :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99 감영공원
대중교통
지하철 - 1호선 중앙로역 4번출구 도보 3분
시내버스 - 경상감영공원건너 정류장 도보 4분
간선버스 - 204번, 304번, 349번, 401번, 410번, 503번, 623번, 706번, 730번, 980번
지선버스 - 가창2번
급행버스 - 급행2번
경상감영공원은 대구 중구 포정동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경상감영공원의 터는 조선 선조 시기 경상도를 담당했던 관청인 ‘경상감영’이 있던 장소랍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의 용지로 사용된 이곳은 대구시청의 이전 이후 1970년부터 공원으로 재정비되어 대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 도시의 중심을 상징하는 구조물인 도로원표가 설치되어있어 대구의 중심에 있다는 뜻의 중앙공원이라고 처음 이름 붙여졌던 이곳은 경상감영을 복원 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7년 경상감영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정비되어 재개장했답니다.
공원 내에는 경상감영 관찰사가 근무를 하던 선화당(宣化堂)과 경상감영 관찰사 처소로 쓰이던 징청각(澄淸閣)이 남아 있고, 관찰사와 대구판관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총 29기의 선정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선화당과 징청각 주변에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들이 심어져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답니다.
공원의 한쪽에는 산책로와 작은 연못 및 분수대 또한 설치되어있어, 맑은 날 한낮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분수가 만들어내는 무지개를 감상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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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는 다 알 지 못하지만, 대구에 놀러와 감영공원을 둘러보러 가려한다면 지금은 갖은 오래된 시멘트 건물에 둘러싸여 그저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미리 말해 주고 싶다
겨울이라 앙상하지만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어ㅛ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