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문학관

김성종 작가가 사재로 만든 추리문학관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윗쪽에 위치해서 교통이 좀 불편한데 마을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이라 생각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건물 1층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넓은 공간이 아니라서... 입장료를 내면 1층~3층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도 마실 수 있습니다. 1층에 국내,외 신문잡지 등 정기간행물과 국내,외 추리소설, 일반문학서 등이 비치되어 있...

독특한 문화공간

김성종 작가가 세운 사립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이라지만 장서가 좀 많은 조용한 북카페 정도의 느낌입니다. 달맞이고개에 위치해 있어 2층에서 보는 전망도 좋습니다. 각종 추리소설이 많이 있어서 서가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달맞이길에서 내려다본 바다

추리문학관은 해운대 달맞이길 중간에 세워져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자리에 앉으면 통유리창 밖으로 해운대 앞 바다가 눈앞에 한꺼번에 들어옵니다. 추리 문학에 대한 모든 자료가 수집돼 있는 박물관(?)도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이기도 합니다.

추리문학관

달맞이길 가는 길에 들렸어요. 일부러 찾아갔는데 찾아가길 잘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추리소설에 대한 모든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긴한데 음료 한 잔이 무료예요. 여기를 도서관처럼 생각하고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곳은 근데 잠시 들렸다가 가는 장소는 아닌 거 같아요. 천천히 둘러보고 또 책 읽으러 오기에 좋은 그런 곳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