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찾아온 태국 4월에는 특별한 축제가 있어요. 바로 송크란 축제!
4월 중순에 열리는 이 축제에는 사람들이 서로 물을 뿌리며 축복을 기원해요
그중 가장 핫한 곳은 바로 여행자들의 거리로 유명한 카오산로드!
평소에도 사람이 많지만 이때는 너무 많아 움직일수도 없어요
아름다운 왕궁과 함께 방콕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는 이번 4월은 방콕 여행 어때요?
Tako_travel
늦잠을 자고 점심에 호텔 수영장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수영장이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시설이 깨끗했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일광욕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았다.
썬베드에서 점심도 먹고 일광욕도 즐기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했다.
좀 전까지 맑았던 날씨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고, 동남아의 스콜성 기후가 실감되었다.
급하게 수건, 썬글라스, 휴대폰 같은 소지품을 챙겨 실내로 들어갔고, 몇분 후에 비가 그쳐서 바로 다음 일정으로 넘어갔다.
태국의 전철인 BTS를 타고 호텔에서 몇 정거장 떨어진 “킹파워 마하나콘 스카이워크”에 갔다.
킹파워 마하나콘 스카이워크는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맨 꼭대기 루프탑에 올라가면 방콕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입장료는 한화로 26500원 가량인데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은 경험이었다.
시내 전경을 막힌 유리창을 통해 보는게 아니라, 탁 트인 완전한 옥상에서 보는지라 만족감이 최고였다.
바람도 계속 불어줘서 뜨거운 햇빛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려는데, 루프탑에 들어오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이 보였다.
내가 들어올 때는 대기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타이밍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가 저물고 저녁을 먹기위해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카오산로드가 여러가지로 유명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길거리음식이 최고 아닐까 한다.
유명한 노점상에서 팟타이를 먹게되었다.
팟타이를 처음 먹어봤는데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동남아음식은 향신료향이 강하다는 편견과는 다르게 적당한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들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 것 같다.
imjiyung
2018년 7월17일 정말 더웠던 여름, 한국보다 더 덥고 습하다는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저녁 비행기였기 때문에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한 것은 다음 날 새벽이었다. 공항버스를 타고 시내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 밤에는 몰랐지만 아침에 보니 한국인, 동양인은 적었고 서양인이 훨씬 더 많았다. 방콕은 서양인들이 많이 여행온다는 것을 얼핏 들은 적이 있었는데 바로 숙소에서 체감을 할 줄은 몰랐다. 첫 째 날에는 방콕 왕궁, 왓 포 사원, 왓 아룬 사원에 갔는데 중국인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고 대체적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 그래도 한국의 궁과는 다른 분위기의 전통적인 건축물을 본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점심으로는 관광지로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거리인 카오산 로드에서 맥도날드를 먹었다. 태국까지 가서 왜 맥도날드를 먹었냐 싶겠지만 태국에서만 파는 콘파이를 꼭 먹고싶어서 한국에서도 잘 먹지 않는 맥도날드를 간 것인데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여행하는 내내 하루에 한번씩은 꼭 콘파이를 사먹었고 한국에서는 안 파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맛있었다. (몇 달 후 한국 맥도날드에서도 잠시 콘파이를 팔아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태국 것과는 맛이 달라 실망했다.) 둘 째 날 호텔을 옮겼는데 그 호텔은 인피니티 풀이 있는 고급 호텔이어서 호텔을 오래 즐겼다. 방콕은 가격 대비 좋은 호텔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호캉스를 매우 추천한다. 마지막 날에는 아시아티크와 터미널21이라는 곳에서 쇼핑을 즐겼다. 물가가 싼 곳이라 그런지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많이 샀음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태국의 유명한 타이마사지 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마지막 날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어서 한국에서도 받으러 가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저녁에는 리버시티에서 크루즈를 타며 저녁식사를 함과 동시에 왓 아룬 사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았다. 사진에는 잘 안 담겨서 눈으로 열심히 즐겼다. 저녁식사는 맛이 별로 없었지만 크루즈 위에서 다양한 공연과(종종 케이팝도 나왔다)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러웠다.
rimaindid
친구가 카오산로드는 유흥의 거리라고해서 해질녁즈음 와봤어요 주말밤이라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았어요ㅜㅠ.. 시끌벅적하니 여행할맛 너무 나는거 있죠 현지음식들 파는곳도 엄청많긴 했는데 저는 그냥 제가 받아들일수 있는 정도로만 사먹었답니다 팟타이는 그래도 너무 맛있는거 !!! 굳이 카오산 로드가 아니더라도 파는 곳 많으니까 꼭 드셔보시길 추천 드려요
여행자의 성지라고 불리며 방콕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카오산로드는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베이스 캠프이자 방콕의 흥겨운 나이트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곳입니다.
카오산로드는 송크람 경찰서에서 버거킹까지의 짧은 거리를 말하는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부터 타이 마사지숍, 맛집, 펍, 다양한 가게까지 들어서 있는 곳으로 온종일 전 세계에서 온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게다가 팟타이, 갈비 국수, 태국식 팬케이크인 로띠 그리고 똠양꿍 등 다양한 태국 음식 맛집 모두 다 있어서 더욱더 편리한 곳! 이곳 카오산로드에서 자유로운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이국적인 태국 정취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방콕 여행 좋았 습니다 또 가고싶네요
카오산로드가 길이가 생각보다 매우 짧습니다.태국에서 마사지를 받으신다면 카오산 로드가 파타야보다는 저렴하네요~ 7번째 사진에 있는 조조파타야에서 식사했습니다. 맛 좋았구요~ 8번째사진의 네팔인은 한국말을 매우 유창하게 사용하는 마사지삐끼입니다. 영혼까지 털리다가 끌려갈 수 있습니다만 끌려가도 후회스럽지는 않을겁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카오산로드에 도착하자 초입에 유명한 맥도날드(광대가 태국식으로 두손을 모은 불교식 인사를 하고 있음)가 있었다. 사진 한컷 찍고 이 거리의 가장 유명하다는 로띠를 먹고 유명한 포장마차 조조팟타이도 먹었다. 비로소 태국 음식 중에 맛있는 음식을 발견했다. 특히 로띠는 밀가루 반죽 안에 바나나를 잘라넣고 초콜릿 및 연유 소스로 간을 맞춘 태국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인데 입맛에 맞아 아주 즐겁게 먹었다. 군것질을 하면서 카오산로드를 걷자니 많은 서양인, 특히 백인이 보였다. 이탈리아 여행을 갔을 때보다도 순수 백인 비율은 더 높다고 할 정도로, 아시아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이색 관광지 느낌이 났다. 유명한 술집들 사이를 걷자니 큰 음악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술집 종업원부터, 술집 안에서 맥주를 마시며 분위기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아 나도 이런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와이프와 한 술집에 들어가 맥주한잔을 하며 분위기를 즐겼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서양인이 대다수였고, 가끔 한국, 중국, 일본인들이 있었다(한국은 남자끼리 놀러온 여행객이 많은 듯 했다)대략 2시간정도 카오산로드에 머물다 시간이 늦어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방콕여행의 성지 카오산로드낮에는 마사지를 받고 기념품을 살수 있고 밤에는 방콕의 야시장을 볼수 있는 낮과 밤이 다른 야누스 같은곳
낮과 밤이 다른 곳 낮엔 활기찬 시장의 역할을 밤에는 활기찬 젊음의 거리로. 호객 행위도 믾이 없고 물건도 다양 술집도 클럽도 많이 놀기 딱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