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호는 지난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급 5A급 관광지인 천하디이취안 풍경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첫째, 독특한 샘물 호수입니다. 대명호는 샘물이 합류하여 형성된 도시에서 보기 드문 호수로, "춘향의 명주"로 불립니다. 호수의 물은 진주천, 주오잉천 등 지난시의 여러 샘에서 흘러나옵니다. 맑고 푸른 물은 "비가 많이 와도 물이 불어나지 않고,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아름다운 호수와 산의 경치입니다. 대명호의 수면은 넓고, 호숫가의 버드나무는 연기처럼 피어오르며, 정자들은 그림처럼 비칩니다. 봄에는 버드나무가 흔들리고, 여름에는 연꽃이 물결치며, 가을에는 갈대가 휘날리고, 겨울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그중에서도 "명호 추월(明湖秋月)"과 "혜보 저녁 빛(惠寶夕光)" 등 16경이 유명합니다.
또한 풍부한 생태 경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은갈매기, 물수리 가마우지, 백골닭 등 수많은 철새들이 대명호에 찾아와 무리 지어 노니며 대명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합니다.
대명호 풍경구에는 역사 유적지도 많습니다. 북위 시대에 지어진 리샤루(陸夏樓), 철공사(鐵功寺), 원나라 시대에 지어진 차오란루(朝然樓)는 대명호의 빼어난 절경입니다. 밤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새로운 인터넷 스타들의 인증샷 명소가 되었습니다.
피곤하다면 유람선이나 노 젓는 배를 타고 호수를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길을 따라 리샤정, 철공사 등의 역사 유적지를 감상하고, 바오투천의 생수가 호수로 졸졸 흐르는 모습을 감상하고, 뱃사공이 건륭과 하옥화의 전설을 들려주는 것을 들으며, "푸른 파도 위를 배가 항해하고, 사람들이 그림 속에서 수영한다"는 예술적 구상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