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안 시대의 연못과 보트 투어 스타일의 사원 정원으로, 우지를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티켓은 600엔이고, 풍향각만 볼 수 있는 티켓은 추가로 300엔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려면 20분마다 50명씩 입장을 기다려야 하며,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풍향각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역사적 변화: 정관(正關) 시대에 원융(元永)이 이곳에 별장을 지었고, 그 후 많은 황제들이 이곳에 별장을 지었습니다. 998년에 후지와라노 미치나가가 이곳을 얻어 정원 주거지를 재건했습니다. 1052년에 후지와라노 요리미치가 이 집을 뵤도인 사원으로 재건하였고, 1062년에는 이 집이 사찰로 개조되었습니다. 12세기 이후에는 호케도와 고대당이 잇따라 건립되었습니다. 1336년 전쟁으로 인해 사원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나중에 재건되어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건축적 특징: 뵤도인은 아지 연못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봉황당은 연못 속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쪽 강둑에 있는 고고쇼 유적과 함께 완전한 축방향 배치를 이룬다. 이러한 배치는 교토의 도바 황실 별궁과 호주지 사찰 등의 건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봉황당은 당나라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평면과 입면 모두 중앙축 대칭으로 되어 있어 봉황과 비슷합니다. 중진전과 익랑루는 겹겹이 쌓인 받침과 높은 처마를 갖추고 있으며, 능선에는 봉황이 조각되어 있어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펼치는 듯하다. 이는 고대 건축의 고전으로 여겨진다.
◦ 봉황당: 공식 명칭은 '아미타당'이지만, 에도시대부터 지붕 위에 금동으로 만든 봉황상이 있어서 '봉황당'이라고 불렸습니다. 여기에는 그림, 건축, 공예, 조각 등 국가적 예술 보물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그 디자인은 극락정토를 본떠 만들어졌습니다. 그 설계도는 날아다니는 불사조와 비슷합니다. 정전은 봉황의 몸통이고, 좌우 복도는 날개이고, 뒷 복도는 꼬리입니다. 법당 안에는 '아미타불'의 좌상이 모셔져 있고, 벽에는 석가모니의 팔상, 정토의 아홉 가지 변화, 구름 속의 공양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 관음당: 13세기에 지어진 이 사원에는 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가마쿠라 시대의 불교 사원 터에서 재건되었으며, 뵤도인 사원의 중요문화재입니다.
◦ 종루: 일본의 귀중한 국보인 3톤짜리 청동 종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 호쇼칸(宝尚館): 뵤도인 사원의 보물을 전시한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에는 헤이안 시대의 불교 종, 원래의 봉황 치문, 구름 속에서 제물을 바치는 보살상 26개, 십일면관음보살을 머리로 한 헤이안 시대 조각상, 봉황당 내부 장식의 다채로운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