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와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면불은 좁은 의미의 앙코르 와트(앙코르 와트, 리틀 앙코르라고도 함)가 아니라 앙코르 톰의 중심인 바이욘 사원에 있습니다. 다음은 관련 정보입니다.
외관 및 분포
사면불은 바이욘 사원의 모든 브라만교 탑에 새겨져 있습니다. 바이욘 사원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 두 층은 정사각형이고, 바깥 복도 벽에는 층층이 조각되어 있으며, 위층에는 탑들이 원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사면불은 어느 각도에서든 볼 수 있으며, 각 얼굴에는 "지혜롭고 친절한" 미소, 즉 유명한 "크메르 미소"가 새겨져 있습니다. 총 216개의 사면불이 49개의 탑과 5개의 성문에 새겨져 있습니다.
문화적 함의
● 종교적 의의: 사면불은 브라만교의 삼신 중 하나인 브라흐마를 의미합니다. 자야바르만 7세 재위 기간 동안 보살상은 사면불의 형태로 모셔졌으며, 사면불은 자비롭고, 자애롭고, 기쁨에 차 있으며, 초연함을 상징했습니다.
● 정치적 상징: 자야바르만 7세 재위 기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말레이 반도 일부, 미얀마 일부를 포함하는 영토를 가진 앙코르 25개 왕조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력과 불교적 자비 개념을 보여주기 위해 정교하고 높은 불교 사원을 건립하고 사면불을 조각했습니다.
건축 역사
12세기에 자야바르만 7세는 바이욘 불교 석조 사원을 건립했습니다. 사원은 원래 통나무 지붕이었지만, 수천 년의 비바람과 황폐함에 시달려 부서진 돌기둥과 탑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사원의 중요한 위치는 변함없으며, 여전히 씨엠립 사람들이 예배하고 공물을 바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예술적 가치
경이롭고 평화로운 "크메르 미소" 외에도 사원 복도 벽에 새겨진 생생하고 정교한 조각은 충격적입니다. 부조 조각의 아랫부분은 동문에서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이어지며, 참파 원정, 링가 숭배, 물싸움, 물 위에서의 삶, 승리, 닭싸움, 체스 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고대 전쟁 장면, 사람들의 삶, 톤레삽 호수의 풍경 등 다양한 장면들이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미래 세대에게 먼 옛날의 신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참으로 귀중한 유적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