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푸거우 루트는 특히 이번에는 비가 내려 꽤 힘들었습니다. 가장 힘든 구간이었지만, 그만큼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덕월정(德月亭)에서 천위봉(天威峰)까지 가는 구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꽤 힘들었는데, 그 뒤로는 가파르고 자갈과 돌길이 계속되었습니다. 비까지 내리면서 난이도와 도전 정신은 극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엄청나게 힘들었고, 미끄러운 지형은 등반을 더욱 위험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메달이 루트 전체를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천위봉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다워 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하이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