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과 강, 상쾌한 여름날, 정말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여름 휴가가 거의 끝나갈 무렵, 저희 세 식구는 시안 시내에서 니우베이량 풍경구로 바로 향했습니다. 오전 8시 50분에 체크인하고 링뉴 계곡에 도착하여 정오까지 신나게 놀다가 같은 길로 돌아왔습니다. 이 풍경구는 잘 정비된 판자길이 이어져 위로는 우뚝 솟은 나무들이, 아래로는 맑은 시냇물과 폭포가 펼쳐지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시원하고 쾌적한 기후에 비교적 평평한 지형 덕분에 노약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오후 2시 30분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풍경구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흠뻑 젖을 뻔했는데, 서둘러 나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깊이 탐험하러 꼭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