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래 및 이동: 덴지 천황 8년(669년), 후지와라노 카마타리 여왕이 야마시로현 야마시나 마을 타오위안에 야마시나사를 창건했습니다. 덴무 천황 원년(672년)에 사찰을 군산시 야마타카시로 이전하고 사찰명을 변경하였다. 710년에 수도가 헤이조쿄로 이전되자 후지와라노 후히토는 사찰을 현재 위치로 옮기고 이름을 고후쿠지로 바꾸었습니다.
• 발전과 흥망성쇠: 후지와라 씨족의 번영으로 번영하였고, 난토 7대 사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헤이안 시대에는 가스가 신사를 관리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가스가 신사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가마쿠라와 무로마치 시대 이후, 잦은 전쟁과 영지의 회복으로 인해 사찰은 점차 쇠퇴했습니다. 메이지 유신 때에는 진언종에 가담하였으나, 1882년에 독립하여 다시 호소종의 총본산이 되었다.
• 주콘도: 후지와라노 후히토가 건립한 곳으로, 고후쿠지의 중심 건물입니다. 처음 건축되었을 당시에는 나라 시대 최대 규모의 사찰이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2018년 10월에 덴표 양식의 특징을 살려 재건되었습니다.
• 5층탑: 원래는 730년에 고묘 황후가 건립했습니다. 현재의 탑은 1426년에 재건되었습니다. 높이는 50.1m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탑입니다. 일본의 중요한 보호 문화재이다.
• 삼중탑: 1143년에 스토쿠 천황이 세웠으며, 현재의 탑은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건립되었습니다. 1층 내부 벽면에는 약사불,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미륵불 등 1,000개의 불상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 기타엔도: 후지와라노 후히토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팔각형 건물로, 호류지 사찰의 유메도노와 비슷합니다. 이 건물은 721년에 처음 지어졌고, 현재 건물은 1210년에 지어졌습니다.
• 문화재 소장: 사찰에는 보물이 풍부하여 국보와 중요문화재 수준의 귀중한 문화재가 100여 점 있습니다. 국보박물관에는 유명한 아수라상, 키가 6피트에 달하는 석가모니의 머리, 여러 개의 불상, 그림, 공예품, 역사 자료 등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 종교적 지위: 싱푸사는 난도의 6대 사찰 중 하나인 다르마락사나 학파의 주요 사찰이며, 난도의 7대 사찰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다르마-락사나(Dharma-laksana)와 아비달마-사무차야(Abhidharma-samuccaya)를 가르치는 중심지이며, 많은 재능 있는 인재를 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