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사는 저장성 리수이시 징닝서 자치현 대량향 셰얼촌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000m가 넘는 백상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송(南宋) 사오싱(紹興) 10년(1140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본래는 ‘사사원(石斯園)’이라 불렀고, 후에 ‘사사묘(石斯寺)’로 개칭하였다. 불교와 도교가 결합된 종교건물이다. 이곳은 유교, 도교, 불교의 교리를 통합한 곳으로, 국가 중점문화재 보호단위입니다.
시씨사는 원래 메이 가문의 '효자'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남송 초, 매씨 가문의 87대 조상인 매원희는 불과 여섯 살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3년 동안 할아버지의 무덤을 지켰습니다. 송고종은 이 소식을 듣고 그를 ‘효자’로 추대하여 석사원을 세웠다.
원나라 지정 16년(1356)에 '사사도사'로 확장되었고, 명나라 선덕 원년(1426)에 '사사사'로 개칭되었다.
청나라 순치(順治)와 건륭(乾隆) 시대에 두 번이나 수리되었으며, 현존하는 건물은 송, 원, 명, 청 시대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물 특징:
정전: 원나라 16년에 지어졌으며, 맞배지붕에 목조 구조로, 너비가 3칸, 깊이가 2칸이다. 법당 안에는 앉아 있는 석가모니상과 24천상의 조각상이 모셔져 있으며, 각 조각상은 생동감 넘치는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심경종루: 원나라 말, 명나라 초기에 지어졌으며, 팔작지붕의 3층 정자입니다. 종탑에는 명나라 때 만들어진 천금(千金) 청동 심경종이 걸려 있는데, 그 소리는 15km 떨어진 곳에서도 들을 수 있다.
맥시안궁: 원래는 달리오촌에 있었으며, 청나라 건륭제 50년(1785년)에 지어졌습니다. 나중에 시시사(四氏寺)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원은 처마가 하나인 팔작지붕이며, 구조적 기법은 시씨사 본당과 유사합니다.
매씨전: 명나라 만력(萬曆) 시기에 지어졌으며, 전체 평면은 3개의 안뜰과 3개의 채광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건물은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건축 양식은 복건성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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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연중무휴 09: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