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광명전: 대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첫 번째 전각입니다. 웅장한 괄호와 요나라의 왕실 양식이 넘쳐나며, 번영했던 당나라의 유산을 보여줍니다. 이 홀에는 화엄삼존(化嚴三尊)이 모셔져 있으며, 홀 주변의 벽화에는 '선남자 수다나의 53가지 순례'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대웅전: 전국에서 유일하게 4대 왕조의 양식을 통합한 불교사원이며, 요(遼)와 금(晉)나라의 불교사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입구에 있는 거대한 가고일은 높이가 4.5m입니다. 홀 내부에는 명나라의 오불과 이십신 동상이 있고, 청나라 벽화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바가반 홀: 요나라의 왕실 경전 보관실로, 38개의 경장 및 불전이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뒷처마 위에는 5개의 천정을 연결하는 현수교가 있습니다. 오른쪽 뒤의 '손을 모으고 이를 드러낸 보살'은 요나라의 '동방의 비너스'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