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인기 있는 곳이라 혼자 티켓을 구하려면 좀 힘들었을 겁니다. 두 개의 세션이 있는데, 저희는 혼자였고 청두에서 이동할 시간도 있어서 오후 세션을 선택했습니다. 고속철도를 타고 삼성퇴역까지 간 후 셔틀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갔습니다(셔틀버스 요금은 2위안). 박물관으로 가는 길목에는 지하 터널이 있고, 간단히 요기를 할 만한 식당도 많습니다. 박물관에는 작은 커피숍만 있습니다. 전시는 2층, 3개의 전시관에 나뉘어 있습니다. 저희는 1, 2번 전시관에서 투어 그룹이 올라오기 전에 먼저 3번 전시관으로 가서 신목(神木)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꽤 붐볐습니다. 발굴된 전시물들은 매우 정교했고, 우리보다 더 위대한 문명이 우리 이전에 존재했다는 생각이 들어 겸허해졌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의 문명도 쇠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