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성은 성 비투스 대성당, 구 왕궁, 성 이르지 대성당, 황금소로 등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입장권을 구매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통합권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체코 대통령궁도 이곳에 있습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은 전형적인 고딕 양식의 건물입니다. 벽면의 유화와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유명한 체코 화가 무하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암시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성당 내 여러 예배당은 각각 고유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묘지이기도 하며, 수많은 주교와 보헤미아 통치자들의 유해가 석판 아래에 묻혀 있습니다.
구 왕궁은 14세기에 지어진 궁전이었고, 황금소로는 과거 연금술을 위한 작은 거리였습니다. 카프카가 이곳을 임대하기도 했습니다. 출구 근처 전망대에서는 프라하 구시가지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