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승천 대성당]
보즈네센스크 카셴드랄리 쉬르케비
알마티에 있는 정교회 대성당입니다. 높이 56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목조 대성당이며, 건물 전체에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성당의 초석은 1903년 9월 26일에 놓였고 1907년에 개관했습니다. 소련 시대에는 박물관으로 사용되었으며, 종탑은 라디오 송신탑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11년 규모 8.4의 지진이 알마티를 강타하여 도시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러나 승천 대성당은 오늘날까지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복원 공사는 1973년에 진행되었으며, 1991년 소련 붕괴 후 69년간 중단되었던 예배가 재개되었습니다. 1995년 5월 러시아 정교회로 반환되었고, 1997년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2004년에는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 보존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소: 알마티 고골 거리 40
운영 시간: 오전 7시 - 오후 6시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