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쑤성 우웨이에 위치한 레이타이 한릉은 중국 관광의 상징인 '간쑤 비마'(黃馬, 달리는 말을 묘사한 청동 조각상)가 발굴된 곳입니다. 지상에는 명청 시대의 도교 성지인 레이타이사가 있으며, 지하에는 약 2천 년 전 한나라 시대의 무덤이 있습니다. 주요 볼거리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현재 간쑤성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국보급 유물인 '간쑤 비마'입니다. 둘째, 99점의 청동 조각상(무사, 하인, 전차, 말 등)으로 구성된 청동 전차와 말 행렬은 현재까지 발견된 동한 시대 청동 전차와 말 행렬 중 가장 큰 규모로, 무덤의 주인인 장준(장야 태수)의 위엄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셋째, 고대 한나라 시대의 우물로, 우물에 던져진 동전들이 원근법과 광학적 원리 때문에 확대되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덤 내부는 낮고 비좁아서 방문객들은 여러 곳에서 몸을 굽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