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의 구시가지는 호숫가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운하가 거미줄처럼 구불구불 이어져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옛집들이 자갈길을 따라 늘어서 있고, 창턱에는 꽃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운하 한가운데 자리 잡은 팔레 드 릴(Palais de l'Île)은 사진 찍기 좋은 삼각형 모양의 건축물입니다. 사람들은 호숫가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맑고 투명한 물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운하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 가게들을 만나게 되는데, 한 바퀴를 돌고 나면 손에 빈 컵 두 개를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