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여행에서 뉘하운과 인어공주 동상을 빼놓을 수 없지만, 이번에는 아말리엔보르 궁전에 정말 감탄했어요! 이곳은 흔히 보는 차갑고 딱딱한 궁전과는 전혀 달랐어요.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마치 할아버지 할머니(정확히는 왕족)의 초레트로풍 저택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죠!
📍 꼭 봐야 할 곳: 아말리엔보르 궁전 박물관
(네 개의 궁전 중 하나인 크리스티안 8세의 궁전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일반에게 공개된 유일한 곳입니다.)
🖤 왕의 서재: 레트로 감성
방문하면 짙은 붉은색으로 꾸며진 서재(크리스티안 10세의 서재)가 나타납니다. 원목 책장으로 가득 찬 벽면에는 오래된 책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고, 짙은 파란색 안락의자와 태슬 장식 램프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책상 위에는 오래된 사진과 소품들이 놓여 있고, 심지어 왕의 사브르와 검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방은 1900년경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마치 국왕이 방금 국정을 돌보러 떠난 듯한 인상을 준다고 합니다!
💛 호화로운 거실, "왕실 셀카"로 가득한 벽
루이즈 왕비의 개인 거실로 들어서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뀝니다! 벽에는 금박 액자에 담긴 초상화들이 걸려 있고, 소파는 술 장식이 달린 가죽 체스터필드 스타일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마치 집에 있는 가족사진처럼 빈티지 사진 액자들이 수북이 쌓인 테이블입니다. 빅토리아 시대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오랜 세월을 거쳐 온 듯한 정겨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 눈부시게 아름다운 국빈 만찬실
천장에 정교하게 조각된 장식과 거대한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드리워진 화려한 연회장(갈라 홀)도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붉은색 테이블보가 깔려 있고, 의자는 거꾸로 놓여 있습니다(아마도 다음 왕실 만찬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이곳에 서면 왕실의 위엄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여행 팁 (중요!)
1️⃣ 근위병 교대식 관람: 매일 정오 12시에 광장에서 왕실 근위병 교대식이 열립니다! 곰털 모자와 붉은 제복을 입은 근위병들이 음악에 맞춰 행진합니다. 앞줄 명당을 차지하려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일정: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한 후에는 바로 박물관으로 가세요!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최소 1시간 30분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있으며, 18세 미만은 무료 입장입니다!
3️⃣ 당일치기 여행: 박물관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있는 프레데릭 대리석 교회는 사진 찍기 좋은 멋진 장소입니다!
간단히 말해, 이곳은 전혀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지난 150년간 덴마크 왕실 가족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빈티지 스타일과 왕실 역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