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카트 항구 바로 앞에서 픽업을 받았고, 운전기사분이 WhatsApp으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시브 항구까지는 약 한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도착 후에도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모두들 곧 출발한다고만 말해서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출발하자 그런 걱정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900마력의 보트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질주했습니다. 허리가 안 좋은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음악을 들으며 바람에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가운데 약 30분 정도 항해하니 첫 번째 스노클링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장비는 최고급이었고, 승무원들은 훌륭했으며, 해양 생물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잔잔한 바닷물은 초보자에게도 적합했습니다. 그 후 두 번째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하여 스노클링, 수영, 휴식을 즐기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보트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음료가 제공되었고, 어두워진 후 빠른 속도로 돌아왔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이미 기다리고 계셔서 제시간에 크루즈선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보트 탑승 전의 혼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