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플라이어 스키 리프트 탑승은 마치 모험과 같았습니다. 특히 저희가 갔을 때는 안개가 자욱하고 구름이 낮게 깔려 있어서 더욱 그랬습니다. 탑승 전에는 리프트 의자가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과 안개 속에서 돌아오는 의자만 겨우 볼 수 있었습니다.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은 정말 스릴 넘쳤고, 앞으로 어떤 여정이 펼쳐질지 알 수 없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왔던 길로 다시 돌아올 거라는 건 확실했습니다. 리프트 전체가 안개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안개가 걷히는 곳에서는 지형을 볼 수 있었지만, 잠시 후 다시 안개에 휩싸이는 바람에 그 아름다움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또한, 티틀리스 산의 차가운 바람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