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 동상은 바르셀로나 항구 근처의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해 있으며, 1886년 만국박람회를 맞이하고 콜럼버스의 세계 일주 항해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붉은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이 기념비는 높이가 약 60미터이며, 정상에 있는 콜럼버스 동상은 약 7미터 높이로 바르셀로나 항구의 아름다운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기념비의 비신에는 다섯 명의 여신이 공중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으며, 위쪽에는 "영광은 콜럼버스에게"와 "콜럼버스에게 경의를"이라는 두 줄의 스페인어 대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받침대 주변에는 여덟 마리의 돌사자가 수호하고 있어 위엄 있고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기념비 위의 콜럼버스 동상은 굳은 표정으로 오른팔을 높이 들고 먼 곳을 응시하고 있어, 그가 당시 험난한 대서양을 바라보던 당당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1493년, 콜럼버스가 영광스럽게 귀환했을 때 바르셀로나는 그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고 기이한 신세계를 묘사한 첫 번째 장소가 되었으며, 이는 기념비의 건립이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낳아 바르셀로나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탑 꼭대기에 올라 바르셀로나 항구와 람블라스 거리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질녘에는 콜럼버스 동상과 주변 굿즈의 풍경이 더욱 매혹적이어서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