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n Schiele Cafe

커피숍은 아주 일찍 문을 열어서 커피를 마시고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빵도 현지의 딱딱한 빵으로 매우 건강해 보입니다. 현지 커피는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체코의 동화마을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쉴러 아트센터에 오픈한 카페를 만났습니다. 단풍이 반은 빨갛고 반은 초록빛이어서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예술적인 배치가 두근두근했어요. 날씨가 추워서 커피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멀드와인 한 잔~ 라즈베리 케이크와 함께 오후 내내 편안하게 머물렀다가 결국 카페에 책을 두고 책갈피로 남겨두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멋진 만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