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르카, 튀니지인이 외국 관광객을 피해 즐기는 프라이빗 휴양지
타바르카(Tabarka)는 튀니지 북서부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산호, 바다 낚시, 수중 촬영, 재즈 음악으로 유명합니다. 매년 산호 축제와 재즈 페스티벌이 열려 많은 튀니지인이 타바르카를 찾는데, 이는 튀니지인이 외국 관광객을 피해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타바르카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은 제노바 요새로, 16세기에 세워졌으며 원래는 독립된 섬이었습니다. 여러 세력들이 이곳을 두고 다투었고, 제노바인, 터키인, 스페인인 등이 차례로 등장했습니다. 결국 19세기 말 프랑스인이 이곳을 본토와 연결시켰습니다.
제노바 요새는 지형이 험준해 전략적 요충지이며, 요새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 이탈리아가 정말 가깝게 보이고 타바르카 시 전경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노바 요새 맞은편의 바늘 바위는 독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 이곳에 와서 휴식하며 경치를 감상합니다.
제노바 요새 서쪽의 해변은 매우 뛰어나며 수많은 휴양 호텔이 모여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라 시갈(La Cigale) 호텔로, 해수 치료와 골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파 구역에서는 제노바 요새를 멀리 바라볼 수 있고, 세 가지 온도의 바닷물이 극도의 휴식을 선사합니다.
라 시갈에 들어서면 높은 로비와 로비 바가 바다 전망과 어우러져 바다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객실 대부분에서 바다와 야외 수영장을 볼 수 있으며, 흰색 유선형과 나무색을 주로 한 인테리어가 미래지향적입니다.
나무색은 타바르카 숲에서 온 것으로, 라 시갈의 골프장은 호텔과 매우 가까우며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튀니지 북서부의 숲은 유럽에서 꽤 유명하며, 매년 약 10일간 열리는 사냥 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