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해변에서 절벽 호텔에 묵었는데, 정말 힐링이었어요
남반구의 여름이 진짜 여름이네요, 친구들🌊
지난번 시드니 방문 때는 주로 항구 지역을 돌아다녔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 방문이라 바로 해변 라인으로 갔어요. Manly에 머물고, Bondi에서 Coogee 해안선을 걸었고, 블루 마운틴도 다녀왔어요. 7일 일정이 아주 알차게 짜여 있었고, 모두 실측 꿀팁입니다👇
🏠 Manly 숙소 선택법
⛰️ 민박은 Manly 해변 남쪽 작은 언덕 위에 있는데, 부두에서 해변 산책로를 따라 10분만 걸으면 도착해요. The Corso 상업 거리의 인파 피할 수 있고, 주변은 모두 현지 주거 지역이라 조용해서 파도 소리만 들려요🌊
⛰️ 방에는 태평양을 향한 커다란 곡면 통유리창이 있어요. 새벽 5시에 해가 막 떠오를 때, 바다가 짙은 파랑에서 분홍빛 보라색으로 변하는 걸 이불에 싸여서 보는 게 정말 호사스러워요☀️ 발코니는 정동향이라 앞에 건물이 전혀 가리지 않고, 시야가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곳까지 쭉 뻗어 있어요
⛰️ 발코니에는 흔들의자와 원목 작은 테이블이 놓여 있어요🍵 커피 한 잔 타서 앉아 파도 소리를 듣다 보면 모든 걱정이 사라져요✨ 밤에는 달빛이 바다 위에 은가루를 뿌린 듯 비쳐서 커튼을 닫을 수가 없어요
🏖️ Manly 해변 즐기기
Manly는 Bondi보다 사람이 훨씬 적어요!! 모래도 더 고와서, 물도 더 맑고, 분위기도 훨씬 여유로워요
🔸 원형 부두에서 F1 페리를 타고 30분이면 Manly 부두에 바로 도착해요. 배 위에서 시드니 항구의 핵심 경치를 다 볼 수 있어요
🔸 내리면 The Corso 보행자 거리를 지나면 끝에 메인 해변이 나와요. 서핑, 패들보드, 수영 중 원하는 걸 골라 즐기면 돼요
🔸 조용히 즐기고 싶으면 남쪽으로 걸어가 Shelly Beach로 가세요. 도보 15분 거리로, 바위로 둘러싸인 작은 만인데 스노클링 조건이 아주 좋아서 발 밑 물고기까지 볼 수 있어요
🔸 Manly에서 Spit Bridge 해안 산책로까지는 총 10km로, 절벽을 따라 걷는데 몇 백 미터마다 숨겨진 작은 해변이 있어요. 천천히 쉬면서 걷다 보면 3~4시간 정도 걸리고, 중간중간 전망대에 앉아 멍 때리기 좋아요
⚠️ 여름 해변에는 그늘 시설이 없으니, 자외선 차단 우산이나 텐트를 꼭 챙기세요. 서핑보드 대여는 약 25호주달러/2시간이고, 초보자는 넓은 보드가 더 안정적이에요.
🚶 Bondi to Coogee 해안 산책로
이 6km 절벽 산책로는 제가 걸어본 도시 도보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에요, 단연 최고!!
전체 코스: Bondi Beach → Tamarama → Bronte → Clovelly → Coogee
📍 출발점은 Bondi 남쪽 빙산 수영장 옆인데, 그 유명한 수영장이 바로 아래에 있어요. 푸른 수영장 물과 짙은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 Tamarama는 작은 포켓 해변으로, 아주 작고 프라이빗해서 현지인만 아는 곳이에요
📍 Bronte 해변에는 천연 암석 수영장이 있어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거기서 물놀이하고, 옆 잔디밭에서는 피크닉도 할 수 있어요
📍 Clovelly는 매우 좁은 만 입구가 있는데, 양쪽 바위 벽이 천연 스크린 같아서 스노클링에 최적이에요
📍 종착지 Coogee 해변은 좀 더 활기차고 샤워 시설도 있어 6km 걷고 나서 씻기 딱 좋아요
⏰ 아침 7시에 출발하는 걸 추천해요! 여름에는 태양이 너무 강해서 8~9시 이후에는 걷기 힘들어요.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난간과 계단도 있어서 일반 운동화면 충분하고 등산화는 필요 없어요.
🔥 블루 마운틴 당일치기 일정
시드니 센트럴 역에서 Blue Mountains Line을 타고 Katoomba 역까지 약 2시간, 요금은 7~8호주달러(Opal 카드 바로 찍으면 됨).
도착 후 50m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오고, 686번 버스를 타면 Scenic World 관광지까지 바로 갑니다👇
✅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자체는 입장료가 없어요! Scenic World의 세 가지 케이블카만 티켓을 사야 해요
✅ 무제한 탐방 패스 성인 64호주달러, Railway 광산 열차 + Cableway 케이블카 + Skyway 고공 케이블카 포함
✅ 추천 코스: 먼저 Railway 타고 내려가기(52도 급경사라 엄청 짜릿해요!) → 아래쪽 우림 산책로 한 바퀴 → Cableway 타고 올라가기 → Skyway로 공중 횡단, 딱 한 바퀴 코스 완성
✅ Three Sisters 봉우리는 Echo Point 전망대에서 무료로 볼 수 있어요! Scenic World에서 도보 10분 거리
⏰ 8시 30분 전에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게 좋아요. 10시에 도착하면 여행 단체를 피할 수 있어요. 돌아올 때는 Leura 마을에서 내려서 한 바퀴 구경해도 좋아요. 메인 거리에는 독립 상점과 카페가 많아 예술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 실용 팁 모음
🔸 Manly 페리는 주말에 배가 자주 있고, 평일에는 약 30분 간격이니 미리 시간표 확인하세요
🔸 Bondi 산책로에는 가게가 없어요! 최소 1리터 물과 간식을 꼭 챙기세요. 중간에 Bronte에만 자판기가 있어요
🔸 블루 마운틴 해발 약 1000m로, 여름에도 정상은 20도 조금 넘으니 얇은 외투 챙기세요. 아침저녁 기온 차 큽니다
🔸 시드니 여름 해질녘은 대략 20:00이고, 해변 사진 찍기 좋은 골든 타임은 17:30~19:00이에요. 역광으로 실루엣 찍으면 정말 예뻐요
🔸 Opal 카드는 주말 하루 최대 2.8호주달러로 장거리 여행은 주말에 몰아서 하면 절약됩니다
🔸 해변 샤워 시설은 무료지만 샴푸나 바디워시는 제공 안 하는 곳이 많으니 여행용으로 따로 챙기세요
시드니 바다는 몇 만 번 봐도 질리지 않아요. 매일 빛, 조수, 구름이 다 달라서요. 다음에는 북쪽 Palm Beach와 남쪽 Royal National Park를 가서 해안선을 전부 돌 계획입니다🫶
좋아요, 2026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두 편의 샤오홍슈 나라티 여름 가이드를 작성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