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봄꽃 산책
시카고의 봄이 드디어 왔습니다. 튤립, 벚꽃, 목련, 수선화…… 도시 전체가 꽃바다로 깨어납니다. 다음 7곳은 산책, 피크닉, 사진 촬영 또는 단순히 꽃향기를 맡으며 멈추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 시카고 식물원
글렌코에 위치해 있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봄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눈꽃송이, 목련, 파속 식물, 수선화, 진달래, 튤립이 차례로 피어납니다. 방문 전 ‘현재 개화’ 목록을 확인해 가장 활짝 핀 시기에 가보세요.
🌸 가필드 공원 온실
봄꽃 전시 ‘꽃비’는 놓칠 수 없습니다. 80여 개의 매달린 꽃바구니에는 담쟁이덩굴, 고구마덩굴 같은 덩굴식물이 전시되며, 팬지, 페튜니아, 춤추는 봄꽃이 어우러집니다. 바닥에는 수선화, 튤립, 루핀, 난초, 금어초 등이 심어져 있고, 배경에는 만개한 진달래, 동백, 수국이 있습니다.
🌼 루리 가든(밀레니엄 파크)
도심 속 오아시스입니다. 봄에는 10만 개 이상의 구근 꽃들이 피어나며, 수선화, 눈꽃송이, 튤립이 층층이 펼쳐집니다. 디자이너가 당시 심은 6만 개의 구근이 매년 보충되어 색감이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럽습니다.
💎 링컨 파크 온실
2026년 봄꽃 전시 ‘봄의 보석’의 주인공은 2~3피트 높이의 꽃차례를 가진 ‘보석탑’(Echium)입니다. 튤립 ‘골드러시’, ‘화염기’, 아프리카 데이지 ‘4D 퍼플 아이스’, 난초, 델피니움 ‘코발트 드림’, 프림로즈 ‘야생불꽃’과 어우러지며, 배경에는 동백, 진달래, 모란, 수국이 있습니다.
🌷 웅장한 대로 튤립 전시
미시간 애비뉴는 매년 봄 튤립 거리로 변신하며, 길가에 펼쳐진 튤립들이 선명한 색감으로 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봄의 신호탄이 됩니다.
🌸 잭슨 공원 벚꽃
콜럼비아 분지 주변에 약 200그루의 분홍빛과 흰 벚꽃나무가 있으며, 보통 4월 하순에서 5월 초에 만개해 6~14일간 꽃이 지속됩니다. 벚꽃은 과학산업박물관 남쪽, 콜럼비아 분지 주변, 목섬 북단, 오사카 가든에 분포해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모튼 식물원
1700에이커의 야외 박물관으로 9마일의 포장도로가 있어 자전거 타기, 달리기, 걷기 또는 가이드 전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봄꽃이 피는 시기에는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 캔티니 공원
휘튼에 위치하며, 정원 디자인이 창의적이고 원예팀이 매년 봄, 여름, 가을마다 새로운 식물을 교체해 자주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식물원의 광활한 튤립밭부터 잭슨 공원의 분홍빛 벚꽃, 도시 대로의 꽃띠부터 온실의 희귀 품종까지, 시카고의 봄은 짧지만 모든 꽃이 진심으로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