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뮤지엄 산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뮤지엄 산. 2013년에 한솔문화재단이 개관한 박물관이다. 오크밸리 내부에 있어 오크밸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뮤지엄 산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안도 다다오가 총괄 건축을 했다. 산에 둘러 쌓여 있어서 계절 별 바뀌는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엄 산은 7개의 관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은 웰컴 센터, 워터 가든, 뮤지엄 본관과 제임스 터렐관이다. 특히 제임스 터렐관은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대표작품 5가지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모든 관은 자연스러운 동선을 이루고 있어서 웰컴 센터부터 제임스 터렐관까지 복잡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부지가 워낙 넓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오더라도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스톤가든이다. 스톤가든은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9개의 스톤 마운드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예약을 하면 스톤 마운드 안에서 명상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 되어 있다. 강원도 원주로 여행 갈 때 고즈넉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뮤지엄 산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최고예요 #핫플 #휴양여행 #데이트코스 #인생샷명소 #뮤지엄산 #원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