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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달 원주 추어탕 맛집 원주 복 추어탕

#여행가는달 개점한지 어느새 약 70년이 되어가는 ✨️원주복추어탕✨️은 손님들의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1990년대부터 원주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원주시 개운동 원주고 맞은편에 자리 잡은 원주복추어탕의 탄생은 이복순 사장 남편의 영향이 컸다. 젊은 시절 친구들과 미꾸라지 잡기를 즐기던 이복순 사장의 남편은 귀래, 흥업 등 지천을 찾아다니며 미꾸라지를 잔뜩 잡아오곤 했다. 이 미꾸라지에 고추장을 넣고 추어탕을 끓였는데 이를 맛본 남편의 친구들이 얼큰하고 구수한 맛에 모두 입을 모아 식당을 차리라고 권유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원주복추어탕은 이복순 사장의 가운데 `복'자를 넣어 가게 이름을 지으면 대대로 번창할 것이라는 손님의 권유로 생겨나게 됐다. 개업 직후에는 추어탕을 팔아 돈이 조금 생기면 그 돈으로 다시 쌀을 사먹으며 장사를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지만 이복순 사장의 끈기와 고집으로 반백 년의 명성을 이어 올 수 있었다. 원주복추어탕의 맛의 비결은 바로 이복순 사장의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장맛이라고 한다. 처음 시집왔을 때 유독 맛이 좋던 시어머니의 장맛은 지금 추어탕의 간을 맞추는 핵심이 됐다. 고추장은 겨울에만 담그며, 일주일 동안 바깥에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한 밀과 직접 빚은 메주를 이용한다. 행구동 집 마당엔 이렇게 담근 장들이 700ℓ통 30여 개와 장독 50여 개에 담겨 연도별로 놓여 있다. 추어탕의 핵심재료인 고추장 통을 활짝 열어 보여주었다고 한다. 추어탕은 이렇게 정성으로 만들어진 고추장을 들깨, 고춧가루, 미꾸라지, 버섯, 감자 등과 함께 푹 끓여 만든다. 감자가 들어가는 추어탕은 강원도 추어탕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한다. 여기에 먹기 전 다진 마늘과 미나리를 넉넉히 넣고 한소끔 끓이면 구수한 맛과 향이 나는 원주복추어탕이 된다. 작은 솥에 함께 나오는 서리태콩밥도 좋고. 한결같은 맛을 내기 위해 50인분씩 끓여 한 번에 간을 맞추는 것도 비결 중 하나라고 한다. 이 사장은 “탕을 먹을 때 장맛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밑반찬”이라며 “밑반찬을 위해서도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아삭하고 시원한 총각무와 오이, 청양고추와 통마늘 등은 직접 재배한다고 한다. 추어탕과 밑반찬을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 아삭한 맛이 텁텁해지려는 추어탕의 맛을 깔끔하게 해준다. 이 중 이복순 사장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밑반찬은 통마늘 장아찌이다. 시간이 맛을 좌우한다는 통마늘은 꼭 대량으로 2년씩 숙성시켜 그 맛이 남다르다고 한다. 지금은 큰아들 심운석씨와 함께 세대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06-13 #원주맛집 #원주여행 #원주복추어탕
작성일: 2023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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