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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ound Raspberry

밴쿠버룩아웃

출장전 밴쿠버룩업(Vancouver Lookup)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전망대 이용 티켓을 제공받았었습니다. 오후 일몰시간을 맞춰서 밴쿠버 전망대에 오릅니다. 약 1시간 만에 저렇게 급 어두워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합니다. 보는 내내.. 계속 내가 캐나다에 다시 오게 될 줄이야!! 이런 감상에 젖어있었던 거 같네요. 이때 이후로 내가 발자국을 남긴 도시에는 언젠가 다시 찾아가는 날이 온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아요. 캐나다 언젠가는 또 가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야경을 감상하고 내려오니, 문 연 저녁 식당이 없어서 어떤 멕시칸 펍에 들려서 친구랑 맥주를 늦게까지 퍼마셨던 기억이 나는데.. 사진이 없네요 :) ​예전에 여행 다녀온 사진첩들을 꺼내보는데, 시기가 시기라서 그런지 더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예전에는 '여행'이 가진 의미가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여행이 여행가버린 상황이 오니 그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됩니다. 역시 여행은 갈 수 있을 때 다녀오는 게 맞나 봐요.
작성일: 2022년4월16일
Kaylee_Traveler
Devany
JJ2022
Jeonga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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