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한 전망과 성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언덕 위의 장소

산타 바르바라 성은 알리칸테에서 성, 전망, 또는 중세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장소입니다. 이 성은 베나칸틸 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시 위로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을 보면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어질 겁니다. 운동을 좋아한다면 땀을 흘리며 경치 좋은 하이킹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다리가 힘들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정상에 도착하면 도시, 해안선, 산, 그리고 아름다운 지중해의 파란 물결이 펼쳐지는 360°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 자체도 둘러보기에 정말 멋진 곳입니다. 오래된 돌벽, 전망대, 탑, 터널 등 독특한 매력과 풍부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보통 한두 개의 카페가 있어서 멋진 전망을 보며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찾든, 분위기를 만끽하러 가든, 산타 바르바라 성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역사와 햇살이 어우러진 완벽한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