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물가로 즐기는 행복한 해안도시여행

첫 중국 여행지로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칭다오 정말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비행기가격도 싼데 물가도 저렴해 정말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날은 화석루를 간 후 제2해수욕장의 해변가를 따라 팔대관 풍경구를 간 뒤, 제1해수욕장을 지나 소어산 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되게 많은 커플들이 결혼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그만큼 가볼만한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날은 잠산사, 잔교, 증산로, 천주교 성당 그리고 완상쳥을 갔는데 잠산사가 정말 웅장해서 특히 좋았습니다. 제가 원래 불교를 믿지는 않지만, 그 장소에 있는 저까지 마음이 평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머지 장소들은 유명한 이유를 스스로가 증명했습니다. 또한 밤에는 명월산해간불성을 다녀왔는데 이게 중국이라는 나라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셋째 날에는 칭다오 맥주 박물관과 근처 백화점을 돌아다녔는데 티켓을 살 때 대학생 할인이 되서 좋았고, 추가로 주는 맥주는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관광지도 정말 훌륭했지만 해안도시답게 해산물이 정말 맛있었는데 가격도 착해서 다시 가고싶습니다. 아니 다음에 무조건 갈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맨날 가자고 꼬시는 중입니다.. 다른 분들도 고민하지마시고 꼭 한 번쯤은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중국여행 #해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