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가장 오래된 디저트카페 니이쿠라야🍡강력추천해

일본의 옛 시절 특유의 분위기를 ‘쇼와 레트로’라 일컫는데요. 삿포로 여행 중 쇼와 레트로 카페를 방문해보았는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기에 추천합니다. 60년동안 영업을 해온 ‘니이쿠라야’ 는 다누키코지 상점가에 위치한 삿포로에서 가장 오래된 디저트 카페에요. 1층에선 당고, 홋카이도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 전통 디저트를 구입할 수 있고, 2층에는 착석 가능 테이블이 있죠. 마치 옛날 일본 영화에서 보던 풍경 속에 들어온 느낌이라 어찌나 설렜던지..! 오래된 단골손님들이 많아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시더군요. 확실히 자주 접해본 카페 스타일은 아니라서 참 좋았어요. 5가지 당고세트가 550엔으로 가성비도 좋아요. 전 배불러서 커피 한잔과 당고 1개만 주문했는데, 세상에 당고가 이렇게 맛있는 건 줄 왜 이제 알았는지? 바로 흑임자당고 한 개 더 추가 진행시켜! 이 곳 당고는 보존료, 첨가물이 없는 100% 수제 당고라 정말 쫀득하고 부드럽고.. 꼭 드셔야해요 강력추천! 커피는 우유와 시럽이 함께 제공되어 입맛에 맞게 드시면 되구요. 여기서 보낸 조용하고 여유로웠던 시간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워 앞으로 쇼와레트로 카페를 자주 찾아다닐 듯 해요. 새롭고 신기한 것들로 가득 찬 세상이지만, 저는 역시 옛 것을 간직한 장소가 훨씬 좋네요:) 📍니이쿠라야 札幌新倉屋 本店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6 Chome−３−2 岡田ビル 매일 9:00 - 18:30 #일본여행 #삿포로 #카페추천 #디저트카페 #삿포로여행 #삿포로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