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오타루】역사적인 건축물 속에서 스테인드글라스와 국내외 명작을 만날 수 있는 오타루 예술촌

오타루 예술촌은 가구 및 인테리어 브랜드 '니토리'의 창업자 니토리 아키오 씨가 설립한 미술관 단지로, 오타루 운하 근처의 역사적인 거리 풍경 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예술촌의 가장 큰 매력은 오타루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멋스러운 건축물들과 건물과 같은 시대에 제작된 국내외 미술품이 융합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예술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오타루 예술촌은 주로 스테인드글라스 미술관, 구 미쓰이 은행 오타루 지점, 그리고 니토리 미술관·서양 미술관의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테인드글라스 미술관은 특히 인기가 높으며,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영국에서 제작된 귀중한 스테인드글라스를 교회의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에서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화려한 빛으로 가득 찬 공간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또한, 구 미쓰이 은행 오타루 지점은 그 중후한 건물 자체가 예술품이며, 은행 시절의 금고실 전시나 천장을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 등 건물의 역사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니토리 미술관에서는 일본의 근대 회화와 조각, 서양 미술관에서는 아르누보의 유리 공예품과 가구 등 다양한 전시품을 볼 수 있어, 한 지역에서 '역사적인 건물'과 '예술의 정수'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오타루 예술촌의 최대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재지: 〒047-0031 홋카이도 오타루시 이로나이 1초메 3-1 (니토리 미술관) 🕰️영업시간: 9:30~17:00 (5월~10월), 10:00~17:00 (11월~4월) 휴관일: 5월~10월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11월~4월은 매주 수요일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및 연말연시입니다.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