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로코 마라케시 Bacha Coffee

#해외여행 #모로코 #마라케시 #바샤커피 🇲🇦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ch, Morocco) ☕️ 바샤 커피(Bacha Coffee) 모로코 마라케시 여행 중 가장 인기있는 장소인 바샤커피(Bacha Coffee)에 다녀 왔습니다. Dar el Bacha 궁전이 있던 자리에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바샤 커피가 들어 오게 되었어요. 바샤 커피 패키징에 "1910 Marrakech"라 쓰여 있어 바샤 커피 브랜드가 100년이 넘은 걸로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1910년은 Dar el Bacha 궁전에서 커피를 서빙하기 시작한 년도라고 합니다!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바샤 커피는 워낙 많은 관광객이 찾기때문에 오픈런을 해야한다는 후기를 봤습니다. 그래서 9시 45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엄청 길었어요. 10시에 바샤 카페 문이 열리고 입장권을 사는데까지 거의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바샤커피 박물관 포함 60디르함, 일반 입장권은 10디르함입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서 카페에서 커피와 간식을 먹지는 못했어요. 2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카페에서 식사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대신 베이커리류는 주문해서 포장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크로아상 2개, 파운드 케이크 2개를 주문했고 100디르함 결제 했습니다. 레몬 파운드 케이크가 너무 촉촉하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또, 바샤 커피를 사기 위해서도 줄을 서야 했는데요 이것저것 사다보니 커피에만 40만 원을 쓰고 왔습니다. 최고급 커피라고 하니 막 여러가지 사보게 되더라고요. 정원이 너무 예뻤던 Dar el Bacha 궁전이라 커피를 사는 것 뿐만 아니라 궁전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모로코 마라케시를 여행한다면 바샤커피도 맛보고 Dar el Bacha 궁전도 구경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