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노을,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해변🌅

📍Tanjung Aru: Tanjung Aru, 88100 Kota Kinabalu, Sabah, Malaysia (2km의 해변도시,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 코로나 이전 마지막으로 다녀온 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다른 곳이 아닌 코타키나발루를 갔다온게 나에겐 너무 큰 행운이었고,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탄중아루의 노을이었다. “숨막히는 노을”. 숨막힌다는 표현 외에 다른 수식어가 떠오르지 않았다. 해지는 시간에 맞춰 도착한 해변은 사실 차를 타고 오면서부터 마음을 설레게했다. 차창 밖으로 언뜻 언뜻 보이는 바다와 노을이 정말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해변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각국의 언어로 대화하는 소리들을 배경음악 삼아 노을을 바라보았다. 부드러운 모래 사장에 앉아 노을을 하염없이 바라보다보니 금방 어둠이 내렸다. 나와 친구는 해변 근처에서 버스킹하는 한 무리의 노래를 듣고 호텔로 돌아왔다. 차를 타고 돌아오는 내내 아름다운 노을이 아른거렸다.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숨막히는,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들 꼭 보러가길 바란다💕 #말레이시아여행 #코타키나발루여행 #노을감상 #노을맛집 #탄중아루 #세계3대석양 #휴양여행 #트립모먼트 #끄적끄적✍🏻 #자연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