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공간, 타이쿤

#중국여행모먼트 #중국여행 #홍콩 Tai Kwun 大館 타이쿤(Tai Kwun, 大館)은 홍콩 센트럴의 옛 중앙경찰서, 법원, 감옥을 복원해 만든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과거의 흔적을 그대로 살린 건물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도시 한복판에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준다. 곳곳에는 현대미술 전시가 열리는 JC Contemporary, 다양한 문화 행사, 공연장, 갤러리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카페와 레스토랑도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어 여유롭게 머무르기 좋다.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여행 중 잠시 들러 쉬기에도 알맞은 장소다.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도 한적하고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홍콩의 역사와 현재,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관광지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으로 기억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