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

카파도키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또 가장 유명한 것은 벌룬이 수놓아진 아침 하늘이지만 저에게 가장 좋았던 순간은 바로 어둠과 빛이 동시에 찾아오는 밤이었어요🌆❣️ 하늘이 불그스름해지며 조명이 하나둘 켜지는 그 순간, 흙바닥 한가운데 털푸덕 주저앉아 타임랩스를 켜놓고 바람에 정신을 맡깁니다 이것이 바로 바람멍🌬 때때로 바람을 맞으며 앉아있다 보면, 정말로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나를 마주하는데요 그 순간은 여행 중 가장 평온했던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저에겐 너무 특별했답니다 ◡̈♡ . #세계여행 #이국적인 #야경감상 #터키여행 #카파도키아 #괴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