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설적인 도로와 위대한 건축물을 만나다

#일본항공권이벤트 라스베가스에서 떠난 당일치기 여행으로 루트66 사인과 후버댐을 방문했다. 루트66 사인은 미국 도로 여행의 상징 같은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실제로 도착하니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길을 따라 늘어선 빈티지 간판들과 기념품 상점들은 한껏 옛 감성을 느끼게 해줬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평생 간직할 만큼 특별했다. 후버댐은 그 규모와 건축 기술에 감탄을 금할 수 없는 곳이었다.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과 콜로라도강의 조화가 정말 웅장했다. 특히 댐 위에서 걸으며 바라본 풍경은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댐 투어도 참여했는데, 내부를 보며 이곳이 만들어질 당시의 기술적 도전과 노력을 알게 되어 더욱 흥미로웠다. 루트66의 자유로움과 후버댐의 장엄함을 하루 안에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시간을 여유롭게 쓴다면 두 장소를 더 깊이 탐험할 수도 있겠지만, 짧은 일정에도 큰 만족을 느꼈다. Tip: 1. 루트66에서는 꼭 기념품이나 현지 음식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2. 후버댐은 날씨가 더울 수 있으니 선글라스와 물을 챙기면 좋다. 3. 두 장소 모두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