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두 명이 9일 동안 여행하는 데 얼마가 들었을까요?
저희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9일 동안 홍콩에 머물렀습니다. 떠나기 전에 모든 지출 내역을 정리했는데, 결과는 꽤 명확했습니다.
핵심 금액:
💰 숙박비를 포함한 두 명 기준 9일 동안 총 53,233 루블
흥미로운 점은 예산이 거의 절반씩 나뉘었다는 것입니다.
🏨 트립닷컴 예약 호텔 - 전체 숙박비 26,865 루블
🏙️ 시내 생활비 - 2,315 홍콩 달러 (두 명 기준 약 26,368 루블)
즉, 총 지출의 거의 절반이 숙박비였습니다.
호텔비를 포함하면 두 명 기준 하루 평균 약 5,900 루블이 들었습니다. 숙박비를 제외하면 두 명 기준 하루 평균 약 2,930 루블입니다.
도시 생활비 내역:
🍜 식음료 – 2인 기준 1,335 홍콩달러 ≈ 15,206 루블
숙박비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입니다. 카페, 레스토랑, 즉석식품, 생수, 콜라, 아이스티, 커피, 빵, 면류, 우유, 킨더 핑구이, 쿠키, 바나나, 기타 과일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네, 19 홍콩달러 ≈ 216 루블에 산 바나나 6개도 이 항목 어딘가에 있었겠죠. 😁
🚇 교통비 – 2인 기준 592 홍콩달러 ≈ 6,743 루블
개인적으로 홍콩의 교통비는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30분 정도 걸리는 일반적인 이동에 1인당 약 13.20 홍콩달러(약 150 루블) 정도가 들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출발하는 X15번 버스는 1인당 16.30 홍콩달러(약 186 루블)였습니다.
저희는 교통비를 건별 요금이 아닌, 옥토퍼스 카드에 입금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복 지출이 발생하기 쉽거든요.
🌇 빅토리아 피크 — 2인 기준 164 홍콩 달러, 약 1,868 홍콩 루피
1인당 82 홍콩 달러, 약 934 홍콩 루피
유료 전망대는 이용하지 않고 무료 전망대를 찾아 저녁까지 머물며 도시의 불빛이 서서히 켜지는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 과학 박물관 — 2인 기준 40 홍콩 달러, 약 456 홍콩 루피
1인당 20 홍콩 달러, 약 228 홍콩 루피입니다. 8월 31일에 방문했습니다.
🧺 세탁 및 건조 — 120 홍콩 달러, 약 1,367 홍콩 루피
세탁 및 건조를 두 번 이용했는데, 각각 60 홍콩 달러, 약 683 홍콩 루피가 들었습니다.
두 번 모두, 단순한 세탁이 어쩌다 보니 국제적인 거래로 변질되었어요.
첫 번째는 중국 본토에서 온 여성이 세탁기 값을 내는 걸 도와줬고, 다른 남자는 건조기 사용을 도와줬죠. 두 번째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계산 방법을 알아내야 했어요.
이런 소소한 일들이 관광 명소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노점상 기념품 - 20 홍콩 달러 ≈ 228 핀란드 파운드
➕ 분명히 44 홍콩 달러 ≈ 501 핀란드 파운드 정도 더 썼는데, 정확히 뭘 샀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홍콩 여행 총액:
💰 2,315 홍콩 달러 ≈ 26,368 핀란드 파운드 (두 사람 기준)
홍콩을 떠나고 나니… 3 홍콩 달러 ≈ 34 핀란드 파운드가 남았어요.
그래서, 총 지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2,315 HKD ≈ 26,368 ₽ 지출
* 3 HKD ≈ 34 ₽ 남음
= 약 2,318 HKD ≈ 26,402 ₽ 사용 가능
따라서 예산을 거의 완전히 채울 수 있었습니다.
요약:
🏨 숙박 — 26,865 홍콩달러
🍜 식비 — 2인 기준 15,206 홍콩달러
🚇 교통비 — 2인 기준 6,743 홍콩달러
🌇 빅토리아 피크 — 2인 기준 1,868 홍콩달러
🧺 세탁비 — 1,367 홍콩달러
🔬 과학박물관 — 2인 기준 456 홍콩달러
🎁 기념품 및 기타 물품 — 729 홍콩달러
총계:
🇭🇰 홍콩 9일 여행
👫 2인
💰 숙박비 포함 약 53,200 홍콩달러
그리고 중요한 점 하나 더: 이 9일 동안 공원, 시장, 사찰, 강변 산책로, 전망대, 역사 유적지 등 20곳이 넘는 무료 명소를 방문했습니다.
홍콩은 숙박비와 교통비가 비싸긴 했지만, 입장권을 살 필요조차 없는 곳들이 정말 많았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런 무료 명소들을 모두 모아서, 꼭 가봐야 할 곳들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솔직히 홍콩이 비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최종 비용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특히 총비용의 거의 절반이 호텔비였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교통비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거예요.
"왜 30분 거리 교통비로 그렇게 많은 돈을 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