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국에 돌아왔어요. 9월이나 10월에는 절대 그곳에 가지 마세요. 돌아오면 일 년 내내 우울할지도 몰라요.
솔직히 말해서, 가기 전에 "영국 날씨가 끔찍하다"는 글들을 많이 봤어요.
하지만 9월과 10월에 여행을 다녀온 후,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단 하나,
정말 가길 잘했다는 거예요.
여러분을 말리려는 건 아니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다시 오시면 모든 게 조금 덜 매력적으로 느껴질까 봐 걱정돼서요.
가을의 영국은 마치 레트로 영화처럼 아름다워요. 모든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 같죠.
아래에는 제가 방문했던 곳들을 각각 따로 설명할게요. 서로 연결되지 않은 일정이니, 제 여행 계획을 참고하기 쉬울 거예요.
📍런던 (3-4일)
🔹주요 명소
· 빅벤 + 웨스트민스터 궁전: 일부러 좋은 자리를 찾을 필요 없어요. 템스 강변 어디에 서 있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 타워 브리지: 오후 4시쯤 빛이 가장 부드러워요. 다리가 열리는 모습은 정말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워요.
· 대영 박물관: 무료지만, 사전 예약은 필수예요! 잠깐만 둘러봐도 3시간 정도는 걸리거든요. 중국 미술관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 하이드 파크: 가을 단풍과 백조, 비둘기 먹이 주기 등 모든 것이 즐겁습니다. - 더 샤드 전망대: 저녁에 가서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과 런던 아이, 런던 시티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세요.
· 레드 브릭 레인: 거리 예술과 빈티지 마켓이 있습니다. LP 레코드와 빈티지 의류를 구경해 보세요.
🍽음식
· 아침 식사로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추천합니다. 풍부한 맛을 중화시켜 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와 함께 드세요.
· 피시 앤 칩스는 "더 골든 하인드"에서 드세요. 생선살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 버러 마켓의 굴과 치즈 토스트는 정말 맛있어서, 한 입 먹는 순간 긴 줄도 잊게 될 거예요.
· 점심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웬싱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오리구이와 삼겹살 치킨 훠궈가 특히 맛있습니다.
📌여행 팁
· 지하철에서는 비접촉식 카드를 사용하세요. 굴을 꼭 살 필요는 없습니다.
· 대부분의 박물관은 월요일에 휴관하므로 참고하세요.
· 날씨는 변덕스러울 수 있으니 접이식 우산을 챙기세요.
📍에든버러 (2-3일)
🔹주요 명소
· 에든버러 성: 티켓은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올드타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붉은 지붕과 노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 로열 마일: 양모 스카프와 위스키를 파는 상점들이 늘어선 긴 산책로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 칼튼 힐: 해질녘에 가면 포스 만과 만 건너편 산맥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좀 불지만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아서스 시트: 체력이 좋다면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무료 입장이며,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모네와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음식
· 스코틀랜드식 아침 식사에 나오는 블랙 푸딩(블러드 소시지)은 한 입 맛볼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다면 건너뛰어도 괜찮습니다.
· 위스키 체험 센터에서는 시음 투어를 제공합니다. 위스키 초보자라면 "스위트" 맛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치리(The Witchery)의 애프터눈 티는 성처럼 웅장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 사진 찍기에 좋지만,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 길거리에서 파는 해기스(haggis)와 으깬 감자는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위스키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여행 팁
· 에든버러에는 언덕이 많으니 편안한 신발을 신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발이 많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 9월과 10월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므로 두꺼운 코트나 얇은 다운 재킷을 챙기세요.
· 성과 칼튼 힐(Carlton Hill)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니 모자 끈을 단단히 묶으세요.
📍레이크 디스트릭트 (2일)
🔹주요 명소
· 윈더미어 호수: 가을 숲을 가로지르는 보트 여행을 즐겨보세요. 호수에 낀 안개는 마치 동화 속 세상 같아요.
· 보우니스: 호숫가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세요. 작은 집들은 꽃으로 가득하고, 모든 사진이 엽서처럼 아름답습니다.
· 앰블사이드 브리지 하우스: 다리 위에 지어진 작은 집이지만, 매력이 넘쳐요.
· 피터 래빗 월드: 동화 같은 분위기지만, 내부는 세심하게 꾸며져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합니다. - 그래스미어: 진저브레드 가게의 향긋한 냄새가 일품이에요. 마을은 작지만 둘러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음식
· 진저브레드 가게에서 파는 전통 진저브레드는 따뜻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잡은 신선한 연어와 송어를 맛볼 수 있는 생선 플래터.
· 펍에 가서 선데이 로스트를 주문해 보세요. 요크셔 푸딩을 곁들인 로스트 비프는 하루 종일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거예요.
📌여행 팁
·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대중교통은 운행 횟수가 적습니다. 자가용 운전이 가장 편리하지만,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마을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방풍 및 방수 재킷을 준비하세요. 호숫가에서는 갑자기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 하루밖에 시간이 없다면 윈더미어와 보우니스에 집중하세요.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코츠월드 (1-2일)
🔹주요 명소
· 비버리: 알링턴 타운하우스는 가을에 붉은 단풍으로 뒤덮인 고풍스러운 꿀빛 돌집입니다.
· 보턴온더워터: 작은 강이 마을을 가로지르며 미니 베니스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 오리 먹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스토우: 골동품 가게와 도넛 가게가 많아 반나절이면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 브로드웨이 타워: 황금빛 언덕과 숲으로 둘러싸인 꼭대기까지 올라가 보세요.
🍽음식
· 시골 펍에서 대구 파이와 사이다는 정말 맛있어서 거기서 은퇴하고 싶을 정도예요.
· 현지 꿀과 잼은 슈퍼마켓 제품보다 훨씬 맛있고 훌륭한 기념품이 될 수 있어요.
📌여행 팁
· 이 지역의 대중교통은 제한적이므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직접 운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마을에 있는 B&B를 선택하세요. 아침 식사가 정말 푸짐하고 주인분들이 지역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 많은 상점들이 오후 4시에 문을 닫으니 너무 늦게 쇼핑하지 마세요.
✈️기타 팁
· 9월과 10월은 여름 휴가철보다 관광객이 적지만 주말에는 붐빕니다. 평일에 가면 훨씬 한적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 Giffgaff나 EE 통신사의 유심 카드를 구입하세요. 신호가 괜찮습니다.
· 어댑터를 두 개 챙기세요. 휴대폰, 카메라, 보조 배터리에 필요합니다.
· 세금 환급 정책은 자주 변경되므로 물건을 사기 전에 면세 혜택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영국에서는 고속 열차와 항공편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니 도시 간 이동에는 반나절 정도 여유를 두세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9월과 10월의 영국은 너무 아름다워서 어디를 가는지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을 거예요.
사실, 여행 가기 전에 "영국 날씨는 끔찍하다"는 글들을 봤었어요.
하지만 9월과 10월에 여행을 다녀온 후,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입니다.
정말 가길 잘했어요!
여러분을 실망시키려는 건 아니지만, 혹시라도 다시 영국에 오게 되면 모든 게 조금 덜 매력적으로 느껴질까 봐 걱정돼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가을은 영국에 레트로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모든 풍경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아래에는 제가 방문했던 곳들을 각각 따로 설명할게요. 서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서 제 경험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런던 (3-4일)
🔹주요 명소
· 빅벤 + 웨스트민스터 궁전: 좋은 자리를 굳이 찾을 필요 없어요. 템스 강변 어디에서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타워 브리지: 오후 4시경에 빛이 가장 부드럽고 아름답습니다. 다리가 열리는 모습은 숨 막힐 듯 아름답습니다.
· 대영 박물관: 무료 입장이지만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잠깐만 둘러봐도 3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중국 전시관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 하이드 파크: 가을 단풍과 백조를 감상하세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 더 샤드 전망대: 저녁에 방문하여 불빛으로 반짝이는 런던의 야경과 런던 아이, 런던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세요.
· 레드 브릭 레인: 거리 예술과 빈티지 마켓이 즐비합니다. LP 레코드와 빈티지 의류를 구경해 보세요.
🍽음식
· 아침 식사로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추천합니다. 풍부한 맛을 중화시켜 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와 함께 드셔 보세요.
· 피시 앤 칩스: "더 골든 하인드(The Golden Hind)"를 찾아보세요. 생선살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 버러 마켓(Borough Market)의 굴과 치즈 토스트: 한 입 먹는 순간 긴 줄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질 겁니다. - 중국 음식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웬싱 레스토랑(Wen Xing Restaurant)"을 추천합니다. 오리구이와 돼지 내장 닭고기 전골을 강력 추천합니다.
📌여행 팁
· 지하철 이용 시 비접촉식 카드를 사용하세요. 오이스터 카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 대부분의 박물관은 월요일에 휴관하므로 참고하세요.
·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접이식 우산을 챙기세요.
📍에든버러 (2-3일)
🔹주요 명소
· 에든버러 성: 티켓은 미리 예약하세요. 성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노란 단풍을 배경으로 붉은 지붕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 로열 마일: 양모 스카프와 위스키를 파는 상점들이 늘어선 긴 산책로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 칼튼 힐: 해질녘에 가면 포스 만과 만 건너편 산맥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좀 불지만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아서스 시트: 체력이 좋다면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숨 막힐 듯 아름답습니다.
·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무료 입장, 비교적 한적하며 모네와 반 고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음식
· 스코틀랜드식 아침 식사로 블랙 푸딩(피 소시지)을 조금 맛보세요. 좋아하지 않으면 건너뛰어도 됩니다.
· 위스키 체험 센터에서는 시음 투어를 제공합니다. 위스키 초보자는 "스위트" 맛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치리(The Witchery)의 애프터눈 티는 성처럼 웅장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 사진 찍기에 좋지만, 가격은 다소 비쌉니다.
· 길거리 노점상에서 으깬 감자를 곁들인 해기스를 판매합니다. 독특한 맛을 자랑하며, 위스키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중화시켜 줍니다.
📌여행 팁
· 에든버러에는 언덕이 많으니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발이 많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 9월과 10월에는 아침과 저녁에 쌀쌀해지므로 두꺼운 코트나 가벼운 다운 재킷을 챙기세요.
· 성과 칼튼 힐(Carlton Hill)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모자 끈을 꽉 묶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레이크 디스트릭트 (2일)
🔹주요 명소
· 윈더미어 호수: 가을 숲을 가로지르는 보트 여행을 즐겨보세요. 호수에 낀 안개는 마치 동화 속 세상 같아요.
· 보우니스: 호숫가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고, 꽃으로 가득한 작은 집들을 구경하며 엽서처럼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보세요.
· 앰블사이드 브리지 하우스: 다리 위에 지어진 작지만 매력적인 옛집입니다.
· 피터 래빗 월드: 동화 같은 분위기지만, 내부는 세심하게 꾸며져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 그래스미어: 진저브레드 가게에서 풍기는 향긋한 냄새와 함께, 작지만 매력적인 마을을 둘러보세요.
🍽음식
· 진저브레드 가게에서 사온 전통 진저브레드는 따뜻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잡은 신선한 연어와 송어를 맛볼 수 있는 생선 플래터.
· 펍을 찾아 일요일 로스트, 즉 요크셔 푸딩을 곁들인 로스트 비프를 주문해 보세요. 정말 따뜻하고 편안한 식사가 될 거예요.
📌여행 팁
·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대중교통은 운행 횟수가 적어 자가용 운전이 가장 편리하지만,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마을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방풍 및 방수 재킷을 착용하세요. 호숫가에서는 갑자기 비가 올 수 있습니다. - 하루밖에 시간이 없다면 윈더미어와 보우니스에 집중하세요.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즐기세요.
📍코츠월드 (1-2일)
🔹주요 명소
· 비버리: 알링턴 타운하우스는 꿀빛 돌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집으로, 가을에는 붉은 단풍으로 뒤덮입니다.
· 보턴온더워터: 작은 강이 마을을 가로지르며 미니 베니스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 오리 먹이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 스토우: 골동품 가게와 도넛 가게가 많아 반나절 정도는 거뜬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브로드웨이 타워: 황금빛 언덕과 숲으로 둘러싸인 정상까지 올라가 보세요.
🍽음식
· 시골 펍에서 파는 대구 파이와 사이다는 너무 맛있어서 거기서 은퇴하고 싶을 정도예요.
· 현지 꿀과 잼은 슈퍼마켓 제품보다 훨씬 맛있고 훌륭한 기념품이 될 거예요.
📌여행 팁
· 이 지역의 대중교통은 제한적이므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직접 운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마을에 있는 B&B를 선택하세요. 아침 식사가 정말 푸짐하고 주인분들이 지역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 많은 상점들이 오후 4시에 문을 닫으니 너무 늦게 쇼핑하지 마세요.
✈️기타 팁
· 9월과 10월은 여름 휴가철보다 관광객이 적지만 주말에는 매우 붐비고 평일에는 두 배로 더 혼잡합니다.
· Giffgaff 또는 EE의 유심 카드를 구입하세요. 신호가 괜찮습니다.
· 어댑터를 두 개 챙기세요. 휴대폰, 카메라, 보조 배터리에 필요합니다.
· 세금 환급 정책은 자주 변경되므로,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면세 옵션이 있는지 매장에 문의하세요.
· 영국 내 고속 열차와 항공편은 지연이 잦으니 도시 간 이동에는 반나절 정도 여유를 두세요.
마지막으로, 아주 솔직한 사실 하나: 9월과 10월의 영국은 너무 아름다워서 누구에게도 당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싶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