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끼리 떠난 아이슬란드 | 무면허의 8일간 편안한 환도 여행 후기! 🇮🇸
항상 가고 싶었던 아이슬란드, 이번 겨울 방학에 드디어 친구랑 같이 다녀왔어요! 🥹
하지만 문제는 저희 둘 다 운전을 못 한다는 거였어요😂
겨울 아이슬란드 날씨는 정말 예측 불가라 자차 운전은 엄두도 못 냈죠...
결국 저희는 Trip.com의 【8일간의 얼음과 불의 노래 환도 여행】을 선택했어요! 아이슬란드 1번 국도를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 프라이빗 단독 차량 투어라 일정도 조율 가능해서 정말 편하게 다녀왔답니다!
저희처럼 "운전은 못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꼭 가고 싶은" 분들을 위해 공유할게요👇
🧊 아이슬란드 8일 환도 여행 | 프라이빗 투어 + 7박 숙박
저희가 선택한 【8일간의 얼음과 불의 노래 환도 여행】은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해 골든 써클, 남부 해안, 비크, 회픈, 에질스타디르, 아쿠레이리, 보르가르네스를 거쳐 다시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는 코스예요.
아이슬란드의 주요 명소들을 한 번에 다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일 얼마나 운전해야 할지, 주차는 어디에 할지, 코스는 어떻게 짤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운전 못 하는 저희에겐 최고였죠🤣
전체 일정 중에서 저는 특히 골든 써클이 너무 좋았어요!
골든 써클은 정말 꼭 가보셔야 해요!!!
둘째 날 레이캬비크를 떠나 비크로 가면서 골든 써클을 구경하는데, 싱벨리어 국립공원 같은 대표적인 명소들이 다 포함되어 있어요.
그 후 남쪽으로 내려가 비크와 회픈을 가는데, 가는 길 풍경이 정말 말도 안 되게 예뻐요. 빙하, 폭포, 검은 모래 해변, 작은 마을들... 상상 속 아이슬란드가 계속 눈앞에 펼쳐져요.
게다가 이 투어는 그냥 '내려서 사진만 찍고 다시 타는' 그런 투어가 아니에요!
❄️ 빙하 트레킹은 무조건 해보세요!
가장 기대했던 활동 중 하나가 빙하 트레킹이었는데요.
수천 년 된 푸른 얼음 위를 직접 걷는 기분은 전망대에서 사진 찍는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또한 요쿨살론 보트 투어도 있는데, 보트를 타고 호수 위 거대한 푸른 유빙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운 좋으면 야생 물범도 만날 수 있답니다!
그 순간 정말 '아이슬란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첫날 바로 블루라군으로 가는 센스 있는 일정
긴 비행 끝에 도착하자마자 빡빡하게 움직이기 힘들잖아요😂
첫날 블루라군에서 온천욕 하며 피로를 풀고 시작하니까 딱 좋더라고요. 그 후에 본격적으로 환도 여행을 시작했어요.
빙하 트레킹이랑 요쿨살론 말고도 ATV 체험, 마지막 날 고래 와칭까지 있어서 8일 내내 차만 타고 사진만 찍는 게 아니라 즐길 거리가 정말 다양해요!
🐋 마지막 날 고래 와칭으로 완벽한 마무리
8일째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면서 그냥 끝나는 줄 알았는데, 고래 와칭 일정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구성이 참 좋았어요. 앞서 빙하, 폭포, 피오르드, 마을들을 다 보고 나서 마지막을 고래 와칭으로 마무리하니 여행의 완성도가 확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 좋았던 포인트 몇 가지:
1️⃣ 프라이빗 단독 차량, 무면허자에게는 최고!
겨울 아이슬란드 도로 상황은 예측하기 힘든데, 저희는 운전을 전혀 못 하니 자차 여행은 애초에 고려 대상이 아니었어요.
이 상품은 인원수에 맞는 전용 차량으로 8일 내내 편하게 이동시켜 주시니 교통편 걱정이 전혀 없었어요.
아이슬란드 초보자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2️⃣ 정해진 대로만 움직이지 않는 유연한 일정
이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1:1로 여행을 기획해 주셔서 출발지, 경로, 실제로 하고 싶은 활동들을 조율할 수 있어요.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이나 관심 없는 활동이 있다면 상담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로 맞출 수 있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계획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좋았어요😂
3️⃣ 남부뿐만 아니라 섬 전체를 도는 환도 여행
이게 이 투어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골든 써클, 비크, 남부 해안은 물론이고 회픈, 동부 에질스타디르, 북부 아쿠레이리를 거쳐 보르가르네스까지 다시 돌아와요.
8일 동안 남쪽에서 동쪽, 북쪽까지 아이슬란드의 다양한 지형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알찬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 딱이에요.
요약하자면, 당신이:
아이슬란드가 처음이다 / 운전을 못 한다🚗 / 친구랑 간다👭 / 일일이 계획 짜기 귀찮다🗺️
이런 분들은 겨울에 무리해서 자차 운전하지 마세요.
아이슬란드는 '어디 갈지'보다 명소 간 거리가 멀고 겨울 날씨나 도로 상황이 변수인 게 더 문제거든요.
그래서 차량, 숙소, 명소, 액티비티까지 다 알아서 해주니 풍경 감상하고 사진 찍는 데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골든 써클+남부+동부+북부를 다 돌면서 빙하 트레킹, 요쿨살론, ATV, 블루라군, 고래 와칭까지 하고 싶다면 이런 환도 투어가 훨씬 편할 거예요.
저에게는——운전 걱정 없이, 매일 계획 짤 필요 없이 8일 동안 안심하고 아이슬란드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