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콜 절벽 트레일과 카라콜 고산 등반: 계곡 위 3,532m에 자리한 산정호수 easytravelpost。
알라콜(3,532m)은 카라콜의 대표적인 당일치기 하이킹 코스로, 시로타/테르스케이 알라투 트레일 헤드에서 편도 12km, 고도차 1,200m를 올라야 하며, 알라콜 캠핑장(무료, 산장 없음)에서 1박을 하는 1박 2일 코스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는 마르슈루트카(합승 미니버스)를 타고 카라콜에서 트레일 헤드까지 이동해(50솜, 20분 소요) 오전 5시 30분에 등반을 시작했고, 추가 비용은 없었습니다(국립공원 게이트 입장료는 카라콜 계곡 입장료에 포함되며, 검사 시 약 500솜 정도입니다).
절벽 트레일은 마지막 2km 구간에 해당합니다. 200m 높이의 너덜지대 절벽 아래로 지그재그 길이 이어지는데, 왜성 자작나무 군락이 끝나고 바위를 덮은 털깃털이끼가 나타날 즈음, 4,000m급 산봉우리에 둘러싸인 코발트빛 산정호수가 7월 중순까지 얼어붙은 채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저는 09:30에 호숫가에 도착해 30분 동안 바람 한 점 없는 거울 같은 풍경을 감상한 뒤, 알틴 아라샨으로 하산(반대편으로 14km 더 내려감)하거나 왔던 길로 되돌아갔습니다. 대부분은 카라콜→알라콜→알틴 아라샨으로 이어지는 1박 2일 코스를 택하며, 하산 지점에서는 4륜 구동 픽업 차량(차량당 4,000솜)을 이용합니다.
저의 실수: 트레일 러닝화를 신고 당일치기로 다녀왔더니 시로타로 내려올 때쯤 무릎이 다 망가졌습니다. 등산 스틱과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또 다른 실수: 08:00에 출발했더니 오후 내내 호수에 잔물결이 일었습니다. 가급적 06:00 이전에 출발하세요. 여러분이라면 카라콜에서 알라콜을 등반하고 당일치기로 다녀오시겠어요, 아니면 알틴 아라샨과 연계해서 1박 2일 계곡 종주를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