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호텔이 괌에서 최고의 평점과 최고의 비용을 지불하는 호텔이 되었을까?" 에는 결코 수긍하기 어려운 호텔. 거기서도 평이 좋은 클럽하우스(여기서는 다른 용어인지?)에 투숙했지만 오전 10시 정도까지를 제외하면바 다를 향한 전망이 역광 뷰여서 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 빛을 감상하기 어려움. 1월 여행 때문에 태양의 공전궤도가 가장 남쪽으로 위치한 탓이기도 할테지만... 그래도 괌의 야경을 보러 왔다면 추천도 해 볼만한 호텔. 다음은 풀장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마구파헤쳐진 망가진 자연 해안을 감상해야하는 작은 규모의 이름만이 인피니트한 삭막한 풀장이 전부. 식당은 깔끔하지만 각각의 코너에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일종의 배급(?) 시스템이 뭔가 생경하고 억지스럼움은 나만의 느낌일까... 어찌 되었든 나름 명성을 의지해 밀려드는 넘치는 관광객들 때문에 이 서비스가 시작 된 것이겠지만... 아무튼 전체적으로는 새로 지어졌다는 것 이외에는 옆 롯데나 닛코 호텔에는 결코 미치지 못함. 그러나 만약 당신이 올빼미족이어서 밤에 활동을 시작한다거나 호텔에서 방콕을 즐기려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