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5개 잘 안주는데요... 직원들 서비스 때문에 줍니다.
비행기가 취소되어 호텔에 늦게 하루 늦게 도착했습니다.
보통은 노쇼로 취소가 되지 않으니 그냥 하루만 있다 가겠다고 했구요.
영어 소통 되는 직원이 1명 있었는데 (나머지는 못 하는 듯) 그 직원이 공짜로 취소해 줄테니 여행사에 연락해서 기존 예약 취소하고 하루치만 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어찌나 감사하던지, 비행기 취소되서 화나있었는데 마음이 사르륵 ... 정말 감사했습니다.
호텔 인테리어와 방 상태는... 뭐 아시죠? 하얏트.. 완전 좋았어요~
깨끗하고 담배 냄새 안 나고 (저는 이 부분이 중요한데요. 대부분 좋은 호텔이여도 담배 냄새 나거든요... 중국 담배 피는거 너무 심해서) 근데 진짜 1도 안 났어요.
로비에서 담배피는 사람도 없었고, 엘레베이터에서 담배 피는 사람도 못봤습니다.
조식은 깔끔하고 다양하게 먹을 것이 있었지만 맛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빵 종류도 다양하지만, 기본 빵은 식빵3개에 바게트? 정도? ... 잼은 블루베리잼밖에 없어서 이 부분도 아쉬웠어요. 디저트는 엄~청 많아요. 아침에 디저트는 안 먹어서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 전통 음식부터, 국, 디저트, 요거트 등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서양식 선호해서 소세지,치즈,베이컨,베이크빈 이렇게 먹었구요. 중국에서 소세지 먹을 때 비린 맛이 돌아서 잘 안 먹는데, 하얏트 소세지는 맛있었어요. 치즈는 한 3~4 종류 있는 것 같았어요. 브리랑 슬라이스 치즈 정도.
여기는 에그 베네딕트를 따로 만들어 놓던데 계속 3~4개정도 만들어 놓더군요. 이거 맛있어서 두개 먹었어요. ㅋㅋ
조식이 맛 없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뭐 어딜가나 마찬가지 이지만 맛이 가격만큼 조금만 더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에 비해 조식의 맛은 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조식은 8시쯤 되면 사람이 없어요.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전부 8시쯤에 나가더라구요.
손님은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고.. 휴가차 오는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로비나 조식 레스토랑이 중국 스럽지 않게 매우 조용 합니다. 중국분이던지 서양분이던지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호텔 주변에는 뭐가 없습니다. 편의점은 있고 ~ 딱히.. 저녁에 가서 그런지 호텔 앞에 공원있고... 뭐.. 더 있다고 할게 없었어요.
아, 아침에 헬스장 갔는데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잘 되어 있고 기본 운동할 기구는 다 있었고 기구도 좋았습니다. 7시에 갔더니 저 밖에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운동하다 왔습니다~
다음에 또 재방문 의사 100% 있어요~ 출장으로~ 아이들과 가족 여행으로 가기엔 별로 인 것 같아요. 출장으로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뷰가 너무 좋아요~ 로비가 42층에 있어서 객실이 모두 42층 이상인데, 앞에 막힘없이 뚫려 있어 진짜 최고~ 사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