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호텔

웰링턴 여행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은 뉴질랜드 북섬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항구가 있는 해양 도시인 만큼 도심 한복판에서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매력 넘치는 도시입니다. 웰링턴은 영화 ‘반지의 제왕’, ‘아바타 2’등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가 제작된 곳으로 영화의 도시라고 불리기도합니다. 도심을 중심으로 바다를 끼고 만들어진 아름다운 해변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닐며 힐링 타임을 갖거나, 워터프론트에서 바이킹, 카약 등 짜릿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웰링턴의 상징 빨간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전망대에서 웰링턴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야생동물 보호구역 질랜디아, 수목원 등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아담하지만 볼거리가 가득한 웰링턴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겨보세요.

웰링턴 날씨 & 추천 여행 시기

웰링턴 여행은 화창한 하늘과 쾌적한 기후를 즐길 수 있는 1월과 2월을 추천합니다. 뉴질랜드의 1월과 2월은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날이 많고, 평균 기온은 약 13~21도로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웰링턴은 거센 바람이 자주 부는 곳이니 가벼운 바람막이나 점퍼를 꼭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웰링턴 교통 정보

1.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기

웰링턴 공항 (WLG)은 웰링턴 도심에서 약 10km 거리에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공항버스인 에어포트 플라이어 버스 (Airport Flyer) 또는 일반 버스 2번을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웰링턴 도심을 벗어나 교외 지역이나 주변 다른 도시로 가고 싶다면 공항에서 렌터카를 바로 대여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2. 웰링턴 대중교통

웰링턴 도심은 시내 버스와 지상철이 잘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한 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유명 관광지는 도보나 시티투어 버스로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현지인이 아니라면 시내 버스나 지상철은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웰링턴 버스, 지상철은 스내퍼 카드를 이용하면 20% 할인된 요금으로 표를 매번 사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웰링턴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웰링턴에서 오클랜드, 타우랑가, 기스번, 뉴플리머스 등 도시로 가려면 장거리 버스/야간 버스 또는 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버스나 기차를 타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이색적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 합니다. 남섬 최북단 도시 픽턴까지는 남북섬을 잇는 페리를 이용하면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웰링턴 호텔 추천

웰링턴에는 럭셔리 5성급 호텔, 온수수영장을 갖춘 호텔, 접근성이 좋은 레지던스 등을 비롯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글램핑캠핑장, 한인 민박, 한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웰링턴 가볼 만한 곳 & 명소

1. 테 파파 국립 박물관 (Museum of New Zealand Te Papa Tongarewa)

테 파파 국립 박물관은 뉴질랜드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립 박물관으로 뉴질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립 박물관인 만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다양한 알찬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쿠바 스트리트 (Cuba Street)

쿠바 스트리트는 웰링턴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끊임없이 찾고 있는 핫플입니다. 쿠바 스트리트는 보헤미안 분위기를 풍기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한 먹거리가 가득한 활기찬 거리입니다. 쿠바 스트리트에서는 전 세계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시장도 열려 버스킹 등 볼거리도 다양해 웰링턴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3. 카로리 야생 보호구 (ZEALANDIA Ecosanctuary)

카로리 야생 보호구는 세계 최초의 자연보호 관광지역으로 뉴질랜드 토종 희귀 조류를 볼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생태 보호구역입니다. 켈번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5분이면 갈 수 있고, 호숫가와 울창한 나무숲이 있어 한적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느끼거나, 가이드투어에 참가하면 야생동물에 대한 자세한 해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

웰링턴 맛집

1. 라이얼 베이 (Lyall Bay) – 브런치

라이얼 베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브런치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팝아트 스타일 외관이 인상적인 마라누이 카페 (Maranui Café)는 최고의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채식주의자 메뉴, 다양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프로스 구스 (Spruce Goose)는 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인 레스토랑으로 와플, 수제 소고기 버거, 양고기 타코 등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2. 워터프런트 – 마켓, 푸드트럭

워터프런트는 웰링턴 시티 해양 박물관, 국립 박물관, 레스토랑, 상점 등이 들어서 있는 종합 생활 공간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워터프론트 와이탕이 공원 주변의 하버사이드 마켓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푸드 트럭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요리와 아이스크림, 빵, 치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