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남푸 호텔은 라오스 비엔티안의 여행자거리 근처에 자리잡은 작은 호텔입니다
외관은 우리나라의 모텔같은 허름한 모습이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면 따뜻한 환대와
건물 사이에 둘러싸인 작은 정원의 휴식터, 2층에는 아담한 수영장이 들어서 있어서
가격대비 분위기는 정말 괜찮은 호텔입니다
이 가격에 조식도 괜찮고, 청결도 굉장히 좋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이 가격에 이게 맞나싶을 정도로
가성비넘치는 호텔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앞 카페, 마사지샵, 식당들이 하나같이 깔끔하게 들어서있고, 조금만 나가면 여행자거리, 따랏마켓, 메콩강 야시장과 메콩강이
있어서 위치 또한 매우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거실과 방문이 바로 앞에 이어져있어서 민감하신 분들은 옆방에서 여닿는 문소리나 물소리, 바로 앞이 휴식터 및 수영장이라
야간에 조금만 소란스러워도 시끄럽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겁니다
또 여행자거리 근처인 만큼 밤에 여행자들이 술 한 잔 하고 떠든다거나 바로 옆 술집에서 노랫소리라도 흘러나온다면,
01시에서 02시까지는 시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여행자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기실 분들이라면 이 가성비 남치는 숙소를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숙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