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호텔 빈 슈른브룬

위치: 호텔은 주요 지하철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쇤브룬 궁전이나 주요 관광지까지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입지 조건은 이동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다.（47개 리뷰 기준）

3주 동유럽여행중 부다페스트 H2 호텔에서 3박, 비엔나 H2호텔에서 2박했습니다. H2 호텔은 위치가 편리하고 심플하고 편리한 구조로 머무르기에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직원들의 응대도 친절하며 조식은 가장 기본적인 음식만 제공되지만 그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 가장 황당한 일을 당한 것은 비엔나 H2 호텔 조식을 먹은 후에 있었습니다. 두번째 날 조식을 먹은 후에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조식당에서 근무하는 서버 중의 한명이(이름은 알지 못하고 흑인었음) 엘리베이터 앞까지 따라와서 큰소리로 화가난 억양으로 내 여동생에게 마구 소리쳤습니다. 내여동생은 영어에 능숙하지 않았고 그 남자서버가 왜 화를 내는지도 몰랐습니다. 근처에 있던 다른 직원이(아마도 서버보다 더 높은 직급의 직원인 듯 했음) 나와 상황을 수습하려고 노력했고 우리는 지금도 왜 그 흑인서버가 엘리베이터까지 나와서 소리쳤는지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H2 호텔은 조식을 먹을 때 식판을 사용해서 다 먹은 접시를 직접 트레이에 가져다 놓아야 하더군요. 그러나 우리는 여행 중에 식판을 사용하는 규칙을 가진 호텔을 처음 보았고 만약 우리가 그 규칙을 잘 몰라서 트레이에 다 먹은 접시나 컵을 그냥 올려 놓았다 하더라도 직원에게 무례한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조식을 먹는 식당이 아주 넓고 수학여행을 오는 학생들로 인해서 손님이 많기는 하지만 식당에는 아주 많은 서버들이 있었습니다. 그 서버들은 손님들이 다 먹은 접시를 제대로 가져다 놓는지 감시하는 것 외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부다페스트 H2 호텔에서 묵었을 때는 조식당에 단 두명의 여자서버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녀들은 조용하고 신속하게 자신들의 일을 처리했습니다. 심지어 그 조식당에서 식판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칙을 아는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았고 자신들의 빈접시를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떠났는데도 말입니다. 저는 H2호텔이 여행객들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비엔나 H2 호텔은 조식당에 근무하는 서버 직원들의 교육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이 보통 그런지모르겠지만 방에 전기포트도 없고 당연히 웰컴티나 커피도 없고 한마디로 잠만 자고 나가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