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좋습니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인테리어 모던합니다
하지만
첫째
건물 내에 리셉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혼자여행하는 투숙객이 숙박여부를 결정할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입니다. 예약 당시 4성급 호텔, 리셉션이 있는 사진을 보고 결제하였습니다.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제가 묶을 곳은 리셉션이 없는 다른 건물이라는 걸 알게 되어 실망했습니다.
본 호텔과 다른 건물이라면 사전에 고지하셨어야지요
둘째
씻고 수건을 쓰려고 펼쳐보니 오염물이 묻어있었습니다. 불쾌했습니다.
여유분 한장이 더 있어서 이거 쓰자 잠만 자고 가는 거니 하고 넘겼습니다
셋째
샤워부스에 문이 없는 것, 샤워커튼이 없는 것이 낯설었습니다. 이런 구조도 있나 싶었죠. 근데 잠들기전 체크 아웃을 확인하는 도중 예약 당시 올려놓은 욕실엔 샤워부스 문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준비도 안된 객실을 배정한 건 가요?? 제가 체크인 하기전 이에 갑작스런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것도 사전 양해를 구했어야지요
넷째
어딘가에서 코고는 소리가 밤새들리고 발렌시아 공휴일이라 밤새 준비하는 소음인지 쓰레기 치운 소음인지 알 수 없지만 방음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너무 불쾌합니다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