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매우 매우 친절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마음을 다해 해결해주려고 했음.
자유 여행을 갔기 때문에 주변에 낯설고 찾아가는 길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길이 서툴었는데
환승 없이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여 출력해 주었고
택시 안내, 셔틀버스 운행 등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어서 아주 많은 도움을 받았음
궁금한 걸 물어보면 즉시 해결책을 찾아주는 배려와 친절이 정말 감사했음.
여성 전용 노천 온천이 있어서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이 가능했으며
숙소에서 내다 보이는 우레시노 강 위로 학들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조식은 부페였고 1박 째의 석식은 카이세키, 2박 째는 샤브샤브였는데 모두 매우 품격 있는 코스 요리였음.
토도로키 폭포까지 우레시노 강변 산책로를 걸어서(1만6천보) 다녀온 후에 로비와 호텔 가게 사이에 있는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목재 데크에 앉아서 함께 간 친구들과 노닥노닥 정담도 나누고 작은 공예품(바느질감)도 만들면서 시간 보내기에 아무 좋았음
하루 한 잔 씩 우레시노 녹차를 대접 받을 수 있는 서점 옆 다실과 꼬내 다양한 책을 갖추고 있는 서점의 분위기도 고즈넉했으며
복도 모퉁이나 눈이 닿는 곳마다 무심한 듯 꽂친 꽃꽂이, 장식 소품들, 아리타 도자기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었고 넓은 중정의 밤 풍경이 아름다웠음.